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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한 가족의 좌충우돌
백세시대 한 가족의 좌충우돌
  • 월간리치
  • 승인 2017.08.10 09:22
  • 호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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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펜션에서 1박2일’ 눈길극단 해오름의 ‘믿고 보는 배우들’ 다시 뭉쳤다

한 가족의 좌충우돌 리얼 이야기와 100세 시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은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대학로 대표 극단 해오름(대표 신준영)은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펜션에서 1박2일’은 각박한 삶 속 치매 할아버지를 모시는 한 가족의 해프닝을 그리며, 재치 넘치는 대사와 위트 있는 연출을 곁들여 한국 사회의 노인 문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또한, 이번 연극은 베트남 전쟁 참전의 지울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 이만복과 현실적 문제 앞에서 갈등하는 부부를 비롯, 극 중 다양한 캐릭터들과 상황들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 지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15년 ‘세아이(세상에서 아주 작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초연해 네 번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 연극 ‘펜션에서 1박2일’은 극단 해오름의 대표이자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무사 백동수’ 등 브라운관을 통해 활약한 배우 신준영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박부건 윤석배 강신구 윤미하 우슬기 윤선미 이단비 황인혜 등이 출연한다.연극은 매주 목·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일·공휴일은 오후3시에 만날 수 있다. 단 8월15일은 오후 3시만, 같은달 17일은 공연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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