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도 돌려받을 때도 외화로
신한은행은 외화 투자 수익 효율성을 더 많이 얻고자 하는 개인과 법인 투자자를 위해 외화 로 투자한 뒤 돌려받을 때도 외화로 주는 ‘신한 알파플러스 외화특정금전신탁’을 출시한다고 10월23일 알렸다.
시중 대부분의 신탁 상품들이 원화로 운용되는 것과 출발부터 다르게 우선은 달러로 투자하는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과 해외 채권형 상품 2가지를 선보였다.
원금보장추구형 구조화 상품은 외화 예금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되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법인 고객을 겨냥해 6개월 단기로 운용한다. 6개월 이상 장기 투자를 원하고 구조화 상품보다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면 달러 투자 해외 채권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달러에 더해 유로, 위안화 등의 통화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외화 신탁 상품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위비꿀페이’ 출시
우리은행은 통합포인트 앱 위비멤버스와 은행계좌를 연동한 포인트 간편결제 서비스 ‘위비꿀페이’를 출시했다고 10월22일 알렸다.
위비멤버스 바코드를 이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결제 때 본인 보유 위비꿀머니를 우선 사용하게 되고 꿀머니가 부족할 경우 우리은행 계좌 잔액에서 곧바로 자동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바코드는 위비멤버스 가입시 자동 생성되고, 계좌 연결은 ARS를 통해 최초 1회만 인증하면 편하게 쓸 수 있다.
일단은 이디야, 설빙, 깐부치킨 등 식음료 매장과 위비멤버스 내 기프티콘몰에서 사용 가능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주요 영화관 및 대형 편의점과 손잡고 가맹점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혜택을 확충할 예정이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위비꿀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3%를 즉시 재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펼쳤다.
농협은행 지수연동 17-10호
월간 재테크 뉴스로 채택될 만큼 무려 11영업일 동안 지수연동예금을 내놓은 농협은행도 별난 편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개인기준 최저 1.60%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지수연동예금(ELD)17-10호’를 10월25일부터 11월6일까지 팔겠다고 내놨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60%부터 최고 3.60%(법인은 1.40%~3.40%)까지 수익을 낸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60%(법인은 1.40%)로 확정된다.
하락낙 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연 1.60%부터 최고 3.60%(법인은 1.40%~3.40%)까지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초과하여 상승하거나 10%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60%(법인은 1.40%)로 확정 된다.
가입금액도 100만원 이상으로 부담이 적고 기간은 1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