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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전용 카드 ‘봇물’ 핵심 서비스 경쟁 후끈
사업자 전용 카드 ‘봇물’ 핵심 서비스 경쟁 후끈
  • 월간리치
  • 승인 2017.12.11 10:11
  • 호수 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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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는 낮추고 해외 출장 때 실속 혜택을 누리는 카드 상품과 4대 보험료 5% 캐시백 서비스 등 사업자를 위한 카드상품 들의 경쟁이 겨울추위를 녹일 듯하다. 승부처는 선호도 높은 핵심서비스 라인업이다. 렌탈·차량점검 서비스와 금융혜택이 어우러지는 등 체감도 높은 혜택을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승부전이다. 리치에서 주요 카드들을 살펴봤다.

신한카드 ‘딥 비즈카드’

신한카드는 딥 드림(Deep Dream)카드에 이어 딥 시리즈의 두 번째 카드로 사업자를 위한 ‘신한카드 딥 비즈(Deep Biz)’를 최근 선보였다.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4대 보험료 5% 캐시백 서비스를 담았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보험료의 5%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전월 실적 50만원 넘으면 된다. 4대 보험료, 기프트카드 구매 금액, 각종 수수료 등 일부 사용액은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음식점, 커피, 베이커리, 편의점, 할인점, 병원, 약국 등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에서 2만1900원을 결제하면 900원을 할인해서 2만1000원만 청구하는 것이다. 월 10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일시불, 할부 사용액의 0.3%를 캐시백 해준다. 4대 보험료 자동이체 금액과 코인 세이브 이용금액 등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KB국민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

KB국민카드는 마일리지 적립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해외 출장 관련 특화 혜택이 담긴 프리미엄급 기업카드인 ‘KB국민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를 판매중이다.
이 카드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연간 최대 10만 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카드 이용금액 1000원 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 당 1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마일리지가 2배로 쌓인다.
비자 브랜드가 탑재된 카드의 경우 비자 비즈니스 시그니쳐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 라운지를 연간 6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귀국 시에는 인천공항 내 지정 교부처에서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이용권(최대 1만원)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 △인천공항 고속도로 톨케이트 이용권이 연간 4회까지 제공된다.
하나트래비즈의 지정 센터를 통해 출장 예약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항공권 예약 시 이용금액 1000원 당 11마일 △해외호텔 예약 시 이용금액 1000원 당 12마일의 하나트래비즈 마일리지가 각각 적립된다.
이 밖에도 별도의 멤버십 카드 없이 130여개국의 850여 개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키(LoungeKey) 서비스가 2019년 말까지 제공된다.


하나 ‘넥센타이어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넥센타이어 하나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넥센타이어 타이어 렌털 서비스 넥스트 레벨 이용 시 렌털 요금을 할인해 준다.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며 렌털 요금을 최대 1만6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올해 말까지 이 카드로 넥스트레벨 자동이체하면 첫 결제 시 SK주유권 2만원을 증정한다.
넥스트 레벨의 찾아가는 서비스 ‘미스터 로디안’을 통해 10대 점검 항목인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보충 ▲항균 탈취 서비스 ▲배터리 점검 ▲등화장치 점검 ▲엔진오일 점검 ▲부동액 점검 등 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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