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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리치
  • 승인 2018.01.10 16:32
  • 호수 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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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 2018 추천 Top 3LG화학 네이버 POSCO

옛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통합해 출범한 KB증권이 올해 증시를 겨냥해 손꼽은 종목은 LG화학, 네이버, POSCO 등이다. 모든 사업부 이익이   전년보다 늘었고 미래성장동력 매력이 빼어난 LG화학, 4차 산업혁명시대 종합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네이버,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재편 덕에 기업가치가 커진 포스코를 추천했다.

LG화확(051910) 
전 사업부 이익 일제히 증가

영업실적 동향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6조 6642억원, 6808억원으로 각각 +21% YoY, +48% YoY 전망. 컨센서스 (12/15 Fnguide기준 영업이익 6673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
화학·정보전자소재·전지사업 등 모든 사업부의 실적 전년동기대비 개선 예상

매력 포인트
경쟁기업대비 화학사업 이익증가가 예상됨. 2018년 상반기 북미 에탄크래커 상업가동으로 인해 Ethylene/PE 수익성 하락 전망됨. 그러나 ABS/PVC/SAP 등의 다른 화학제품 수익성 상승으로 PE 이익감소를 충분히 상쇄
정보전자소재의 턴어라운드 지속되고 있음. 2016년 영업적자 이후 2017년 1261억원의 영업흑자 예상. 또한 2018년에는 1777억원까지 증가할 전망. 이는 편광판 이익 둔화를 OLED소재/양극활물질/수처리사업 등 신규사업의 개선으로 상쇄하였기 때문
전지사업의 경우 빠른 외형성장이 매력 포인트임. 전지사업부 2017~18년 매출액은 +32% YoY, +15% YoY 전망. 이는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ESS전지 판매량 증가에 기인함. 보조금 이슈로 인해 중국 전기차 관련 매출액은 매우 미미한 상황. 그러나 보조금 삭제가 예상되는 2020년부터 중국 전기차 관련 실적증가의 기회가 예상됨
향후 전망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조 6450억원, 3조 2247억원으로 2017년대비 각각 6.6%, 7.7% 증가할 전망. 화학/정보전자소재/전지사업 모두 전년대비 실적증가 예상
2019년 애플의 OLED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OLED물질의 실적증가 예상되고, 수처리 RO필터 관련 실적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 장기적으로 편광판을 대체하면서 신성장 동력으로 두 사업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됨
NAVER (035420) 
콘텐츠·기술로 선도하는 종합플랫폼

영업실적 동향
네이버의 3Q17 실적은 매출액 1.2조원(+6.3% QoQ, +18.5% YoY), 영업이익 3,121억원(+9.4% QoQ, +10.6% Yo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2,947억원을 상회
성과형 광고매출 증가에 따른 라인실적성장, 캠프모바일 등 기타 자회사의 적자폭 감소, 우호적인 연휴 편성에 따른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액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 하였음
4분기에는 10월 연휴기간 효과로 인한 비즈니스플랫폼 성장률 둔화가 예상됨. 4Q17 실적은 매출액 1.3조원 (+4.2% QoQ, +15.3% YoY), 영업이익3,277억원(+5.0% QoQ, +12.9% YoY)으로 전망

매력 포인트
한국의 디지털 광고시장이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3%로 영국, 중국 증 메이저 시장 대비 큰 폭으로 하회, 디지털 광고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네이버의 성장이 기대됨
네이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AI, 무인자동차, 로봇 등 신규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 중, 단순한 검색중심의 시장장악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콘텐트와 기술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

향후 전망
네이버는 e-커머스 시장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을 지속 중인 가운데, 2018년에는 스노우를 비롯한 신사업 투자의 성과를 순차적으로 시현 할 것으로 전망
신규서비스의 수익화, 라인 및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2018년 실적은 매출액 5.4조원(+16.4%, YoY), 영업이익 1.5조원(+22.22%, YoY)을 시현할 전망
POSCO (005490) 
사업재편 마무리 기업가치 쑥쑥

영업실적 동향
POSCO는 건설부문의 사업재편에서 지난해 2분기 1706억원, 3분기 1026억원 4분기 3288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으나, 2017년의 건설부문 실적은 지난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음
4Q17의 기저효과가 기대되며 POSCO 연결이익 기준 영업이익은 1.2조원으로 추정됨
POSCO의 2017년의 영업이익은 4.7조원으로 추정되며 2018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 4.9조원이 예상됨

매력 포인트
2016년 재무구조개선의 노력으로 내재가치가 증진되었음.
세계 5위의 생산능력을 가진 종합제철회사로 건설, 자동차 등 전방산업 확장시 수혜가 예상됨
12개월 주당순자산이 53.8만원으로 산출되는 바, PBR (주가/주당순자산)이 0.6배에 머물러 있음.
강력한 자사주 소각을 피력시에 자기자본이익률의 개선에 힘입은 PBR 상향이 기대됨

향후 전망
큰 줄기의 사업재편은 마무리 단계로 파악됨. 자기자본이익률을 개선하기 위한 세부적인 사업재편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POSCO의 기업가치가 제고될 전망
주당배당금은 8000원에서 변동될 가능성이 낮음. 그러나, 사업재편 완료 후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하게 시작할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높음
글로벌 공급과잉 해소 지연이 POSCO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으나, 중국 내수 수요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수요측면에서의 공급과잉 해소가 기대됨. 수요증가 추세에서 조강생산량 증가는 위협요소로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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