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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보르도 그랑크뤼 전문인 시음회’
‘2009 보르도 그랑크뤼 전문인 시음회’
  • 월간리치
  • 승인 2009.11.28 16:57
  • 호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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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품질의 2006 명품 빈티지 국내 상륙”

보르도 그랑크뤼 연맹(UGCB)과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는 지난달 23일 국내 와인 업계 최대 행사인 2009 보르도 그랑크뤼 전문인 시음회를 실시했다.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시음회에선 현직 와인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프랑스 보르도 지역 그랑크뤼와인 90여 개의 2006 빈티지가 상세히 소개됐다. 또 각 아-y라씨옹(원산지통제명칭)별로 다양한 샤또의 와인이 선보여졌다.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 해 6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선 그랑크뤼 드라이 화이트와인부터 레드와인과 스위트와인까지, 보르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와인이 한 자리에서 공개돼 와인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게다가 이 시음회에는 지난해 이어 실비 까즈 레젱보 회장과 함께 보르도 현지 그랑크뤼 샤또의 대표들과 양조 책임자들이 대거 방한했다. 이에 따라 시음회 현장에선 와인 업계 종사자와 현지 담당자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실비 꺄즈 레젱보 회장은 샤또 랭츠 바즈와 오르므 드 페즈의 소유주이며 향후 2년간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을 대표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은 보르도 그랑크뤼의 홍보를 위해 1973년 설립됐다. 현재 131개 보르도 그랑크뤼 샤또가 회원으로 있으며 프랑스 국내와 국외 총 13개국에서 연간 60회가 넘는 전문인 시음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02-3452-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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