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5:26 (화)
: 화제의 리조트 '세인트 포 골프&리조트' 대한민국 NO.1을 향해 티 샷!
: 화제의 리조트 '세인트 포 골프&리조트' 대한민국 NO.1을 향해 티 샷!
  • 월간리치
  • 승인 2010.05.31 20:15
  • 호수 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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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어진 양탄자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밴트그래스가 융단처럼 깔려 있는 세인트 포 골프&리조트. 이곳은 18개의 각 홀이 철저하게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으면서도 비슷한 구석을 찾아보기 힘들게 조성돼 있다. 또 울창한 숲을 숄처럼 어깨에 두르고 있는 듯 포근히 감싸져 있어 개장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골프장이지만 골퍼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 세인트 포 골프&리조트를 소개한다.

  잘 다듬어진 양탄자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밴트그래스가 융단처럼 깔려 있는 세인트 포CC는 18개의 각 홀이 철저하게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으면서도 비슷한 구석을 찾아보기 힘들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홀은 마치 울창한 숲을 숄처럼 어깨에 두르고 있는 듯 포근히 감싸져 있어 개장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골프장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홀과 홀간을 이동하는 카트도로 또한 지금까지 그 어느 골프장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지니면서 마치 숲속 산책로를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다.
세인트 포 골프&리조트(이하 세인트 포 CC)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기본적인 요인은 ‘숲(Bosco)’이다.
코스 네이밍 자체가 보스코로 되어 있을 만큼 숲은 세인트 포의 기본적인 요소.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의 발길도 허용하지 않았던 처녀림은 골프장이 되면서 비로소 하나의 이름을 지닐 수 있었다. 또 숲 속의 다양한 형태의 늪은 그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씨엘로 코스 4번홀 너머 좌측의 아담한 늪이나 보스코 2번홀 티박스 앞자리에서 여름이면 야생 연꽃을 볼 수 있는 조그마한 늪 등은 ‘피해 가면서’ 공사를 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스란히 제 모습을 지키고 있다. 보스코 4번홀의 바위 덩어리 역시 태초의 아름다움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채 오히려 37종류의 야생화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천연 그대로의 소품이다. 모든 것은 ‘숲’에서 시작되어, 그 ‘숲’을 지키는 것으로 귀결되었다.특히 세인트 포 CC가 착공 1년만에 완공된 신생 골프장임에도 10년, 20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 골프장과 어깨를 겨루며 신생 명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됐다.


세인트 프레드 CC
먼저 탄생한 세인트 포CC가 아기자기하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하는 코스라면 세인트 프레드CC는 ‘한방’을 노리는 골퍼들이 좋아하는 코스다. 대부분의 홀이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 깃대가 똑 바로 보일 정도로 직선적이면서도, 페어웨이 폭이 넓어 공격적인 플레이에는 제격이기 때문. 코스전장은 7466야드로 세인트 포CC 보다 다소 짧지만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결코 만만히 볼 코스는 아니다.
세인트 프레드CC의 18홀 또한 매 홀이 독립적으로 조성된 것은 세인트 포CC와 다르지 않다. 다만 세인트 포CC와 뚜렷히 구분되는 홀 디자인과 조경, 주변 풍경 등은 세인트 프레드만의 장점으로 꼽히기에 충분하다.
마레(Mare, 바다)코스로 명명된 전반 9홀은 이름 처럼 거의 대부분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시원함을 자랑하고, 후반의 비타(Vita,인생, 삶의 의미)코스 9홀은 삶의 여정을 지나듯 희로애락을 동시에 접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라산과 바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세트장과 지중해풍의 골프텔, 1만3천평의 대형호수들이 계속 연결되면서 단 한 홀도 지루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매 홀이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내는 공작소인 듯한 개성을 지닌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얼굴, 세인트 포 & 세인트 프레드CC

세인트 포 CC는 2개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한 '2008~2009 대한민국 베스트 뉴 코스'에 선정된 세인트 포CC와 2008 SBS시즌오픈 대회였던 토마토저축은행오픈 개최지로 전국 골퍼의 관심을 집중시킨 세인트 프레드CC이다.
세인트 포CC는 라운딩을 했던 어느 골퍼로부터 ‘18홀을 도는 동안 마치 18명의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었다’는 말을 들었을 만큼 각각의 홀이 모두 개성을 지니고 있다.
18개의 홀 하나하나가 개성이 뚜렷한 데다 제주도 내 최장의 코스(7510야드), 하늘을 찌를 듯 마천루처럼 솟아있는 야자수, 다양한 야생화, 하늘과 맞닿아 있는 호수 등 세인트 포는 기존에 어느 골프장에서도 보지 못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세인트 포CC가 아기자기하고 섬세해서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있다면, 세인트 프레드CC는 매 홀의 티박스에서 그린이 똑바로 보일 만큼 직선적이면서 와이드한 페어웨이를 품고 있어 남성적이고 공격적이다.
두 골프장은 생김새부터 차별화되는데다 페어웨이의 잔디, 해발고도, 조경까지 완전히 다르게 되어 있어 완전히 다른 2개의 독립된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골프와 휴식을 동시에

세인트 포CC는 그저 아름다운 골프장에만 그치지 않는다.
착공 1년만에 완성된 모습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마도 두고두고 대한민국 골프사에 회자될 일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던 일들은 불도저 같이 밀어 부치는 김정욱 대표이사 앞에서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 갔다. 골프장 공사만 20년 넘게 해 온 베테랑 답게 기초공사부터 마무리까지 현장을 누비면서 직접 진두지휘한 끝에 세인트 포는 ‘딱’ 1년만에 공사를 끝내고 세상에 위용을 드러냈다. ‘차이’는 코스 뿐만 아니라 건축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유럽풍으로 설계된 클럽하우스는 독수리가 날개를 활짝 펼친 형상을 하면서 시선을 끌었고, 내부시설은 기존에 다른 골프장에서 전혀 접하지 못했던 모던한 컨셉으로 완성되면서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유분방하고 자연주의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골퍼스 플라자는 세인트 포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자유로운 곡선과 독창적이 상상력이 결집된 공간 속에 골퍼들만의 놀이공간을 만들어 둠으로써 단순한 골프장 부대시설의 개념을 넘어섰다는 평을 얻을 정도다. 지중해풍의 골프텔 또한 마찬가지이다.
각각의 독립된 건물과 양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구조, 곡선을 최대한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 등은 골프장이 완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조화롭게’ 하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세인트 포 CC에는 온천을 즐기는 것이 백미로 꼽힌다. 온천수는 염화물천, 탄산수소이온이 많은 수소탄산천, 황산이온이 많은 황산염천, 철천에 속하며, 화학적 특징으로 PH가 중성인 중성천에 속하고 총고용물(TDS)에 의한 T-Solid가 기준치 1,000mg보다 높은 16,188mg/L인 광천온천이다. 용천수에 다량의 용존고형물이 존재한다. 광천 온천수의 효과로는 노화방지, 신경통, 피부미용, 부인병 등에 효능이 좋고, 철천의 효능인 류마티스, 부인병 신경쇠약, 만성습진 등의 효능이 추가된 온천입니다. 그밖에도 성분 함유량이 많은 온천 성분에 따라 위장병, 골다공증, 동맥경화증, 당뇨 예방, 천연 신경안정제의 역할, 혈액 순환작용을 원활이 돕는다.
그래서일까. 세인트 포 CC를 찾는 골퍼들은 대부분 ‘육지’사람들다.  개장 초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오히려 날이 갈수록 ‘육지인’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특징을 지니면서 세인트 포의 가치를 새롭게 입증하고 있다.
최근 들어 경기부진 등으로 해외여행객들이 줄어드는 반면 세인트 포 CC를 찾는 외지인들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외국으로 나가던 골퍼들의 욕구를 가장 적합하게 만족시키는 골프장이 바로 세인트 포임이 입증된 셈이다.
세인트 포CC를 찾는 골퍼들이 가장 먼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코스가치'에 있다. 기존의 골프장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되는 코스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를 위하여

세인트 포 CC는 국내 굴지의 두 명문 잡지인 '골프다이제스트'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으로부터 Best New Course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눈여겨 볼 점은 단순히 순위 내에 선정된 것이 아니라 두 잡지사 모두로부터 공식적인 선정절차를 거쳐 패널들의 점수를 종합, 별5개를 받은 최고의 코스라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그동안 구전으로 알려지던 색다른 코스라는 평가를 벗어나 국내 최고의 두 골프매체로부터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셈이므로 세인트 포의 현 위치를 인정받게 해 준 사례다.
세인트 포 골프&리조트는 지난해 12월 7일 36홀의 회원제 골프장과 52실의 골프텔이 개장하면서 서막을 올렸다.
이후 골퍼들을 위한 고품격 문화공간 ‘골퍼스 플라자’가 개장하면서 골프 이외에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는 동시에 골프 외에도 즐길거리가 있는 골프장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세인트 포는 단순한 골프장을 넘어 대규모의 One Stay형 종합리조트로 조성되는 만큼 1단계 완료 후 바로 2단계 사업에 착수, 현재는 페어웨이 빌리지와 스파호텔, 세계인형 아트센터, 식물원, 요트, 승마장 등이 조성되는 중이다.향후에는 다양한 숙박시설과 박물관, 나비공원, 연수원, 영상미디어센터, 쇼핑몰 등이 들어섬으로써 동북아 최고의 종합리조트로 탄생할 예정이다.

 주변 관광지 팁

세인트 포 CC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골프 이외의 즐길거리가 많다. 골프장 바로 옆에 있는 '태왕사신기' 촬영세트장이 대표적인 명소. 총 6만평의 부지에 350억원을 투자해서 조성한 태왕사신기 세트장은 드라마 종영 이후 오히려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지금도 수학여행단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들러야 할 코스로 지목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오름(거미오름, 다랑쇠오름)과 해수욕장(김녕, 함덕), 만장굴, 공원(도깨비공원, 김녕미로공원), 휴양림(절물자연휴양림, 비자림) 등의 다양한 시설이 10~30분 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최대의 관광지로 꼽을 만 하다.
이 중에서도 김녕해수욕장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아담한 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물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의 휴양객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는 전복, 회 등의 먹거리도 풍부해 휴식 이후 입맛까지 즐길 수 있기에 손색이 없다.
눈으로 보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는다면 동복리 관광체험어장이나 종달리 맛조개체험어장을 찾아볼 만하다.
동복리 관광체험어장은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직접 채취해 맛볼 수 있는 체험어장으로 이미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직접 발을 담그고 해산물을 채취한 후 먹을 수 있는 것은 기본, 주변 경치까지도 좋아 데이트장소로도 딱이다.



세인트 포 CC CEO 김정욱은 누구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돈키호테’라고 부르기를 서슴지 않는다. 그만큼 하는 행동이 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 ‘튄다’고 해서 돈키호테라고 불렀을까. 에스파냐의 돈키호테가 기사도 정신의 광기와 몽상 속에 가혹한 패배를 겪어도 그의 용기와 고귀한 뜻은 조금도 꺾이지 않는 정신을 표방했던 중세의 기사였다면, 김정욱 대표는 로시난테 대신 자가용을 타고, 산초가 아니라 회원을 동반자 삼아 21세기를 헤쳐 나가는 기사이다. 흔히들 김정욱 회장을 두고 사업을 하기 보다 예술을 했었어야 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곤 한다. 그만큼 돈키호테적인 기질이 다분한데다 예술가적인 기질 또한 농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김정욱 회장의 이면에는 골프장 공사 착공 1년만에 코스를 완공해 보이는 저력이나, 클럽하우스부터 골프텔, 골퍼스 플라자까지 철저하게 기존 골프장의 틀을 벗어던지는 과감성이 숨어 있다. 다소 무모한 계획 혹은 약속일 수도 있었던 착공 1년만의 완공을 여보란 듯이 해냈을 때 세상 사람들은 조금 놀랐지만 그럴 수 있는 일로 폄하했다. 하지만 클럽하우스가 완공되고, 골프텔이 운영되면서 세간의 이목은 조금씩 달라졌다. 달라도 너무나 다른 시설이었고, 그동안 상상만 하던 건축물이 현실이 되면서, 오히려 상상을 뛰어 넘으면서 그동안 돈키호테적 치기로만 여기던 것을 사업가의 남다른 안목으로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지난 겨울동안 육지의 유수골프장 대표들이 앞다퉈 세인트 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면서 입증되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이미 다녀간 사람들로부터 들었던 조금은 특별한 화장실(사실은 우주선 같은 화장실), 지붕 위 전망대 등을 찾기 시작하면서 더 확고하게 인정받기 시작했다. 김정욱 회장이 이러한 평가를 받기 시작한 데는 그의 남다른 이력이 한몫을 했다.
이미 골프장 건설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는 김정욱 회장은 골프장 공사만 8번째(레이크사이드를 시작으로 양주, 곤지암, 가평베네스트, 곤지암, 엘리시안 등 현장을 거쳐 세인트 포에서 역작을 창조해 냈다)일 정도로 현장의 베테랑이다.
20여년간 현장에서 갈고 닦아온 기술력과 본인의 풍부한 예술가적 기질을 가감없이 현실화 하면서 기존의 골프장들과는 완전하게 차별화된 결과를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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