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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
  • 월간리치
  • 승인 2010.11.30 23:25
  • 호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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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의 고장을 거닐다

주실마을은 한양 조씨들이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주실이란 이름은 마을의 모습이 배의 모습을 닮아 그리 붙여졌다고 한다.
조지훈의 생가인 호은종택은 이 마을 입구 주실교 건너 우측에 위치해 있다. 호은종택(경상북도 기념물 제78호)은 주실마을의 입향조인 조전의 둘째 아들 조정형이 지은 것으로 경상도 북부 지방의 전형적인 양반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호은종택에 발을 들이기 전 필히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호은종택과 마주하고 있는 문필봉을 찾아보는 일이다. 호은종택의 대문을 등지고 맞은편을 보면 여러 개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그중 대문과 일직선상에 놓여있는 봉우리가 바로 주실마을의 문필봉(文筆峰)이다.<문의 : 영양군문화관광과 054-680-6067, 조지훈문학관 054-682-7762, 영양산촌생활박물관 054-680-6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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