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밸런타인데이,  연인과 달달하게~포시즌스 호텔
밸런타인데이,  연인과 달달하게~포시즌스 호텔
  • 한계희 기자
  • 승인 2024.02.04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플 대상 로맨틱한 기념일 패키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텔을 찾는 커플을 
대상으로 로맨틱한 ‘큐피드 케이크’와 ‘기념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 
시칠리아 출신 이반 스파다로를 영입해 차별화된 매뉴 개발에 나선다. 리치에서 자세히 전한다.

로맨틱한 큐피드 케이크·기념일 패키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텔을 찾는 커플을 대상으로 로맨틱한 ‘기념일 패키지(Celebration Package)’와 사랑을 고백하며 선물하기 좋은 ‘큐피드 케이크(Cupid Cake)’를 선보인다.

‘기념일 패키지’는 아름다운 서울의 도심 또는 경복궁의 전경과 편안한 베딩을 갖춘 객실에서 하룻밤을 비롯해 포시즌스 골드 & 실버 풍선 장식, 페이스트리 셰프가 엄선한 시즈널 케이크, 12만 원 상당의 한국식 사우나 성인 2인 무료 이용, 호텔의 LL층에 있는 더 마켓 키친에서의 2인 뷔페 조식을 포함한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클럽과 골프존,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1박 기준 67만 원부터다.
호텔 1층에 자리한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달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에 새하얀 깃털 데코레이션을 얹은 ‘큐피드 케이크’를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큐피드 케이크’는 달콤한 초콜릿 무스 속 바닐라 크럼블을 비롯한 여러 재료로 다양한 식감을 더했다. 카다멈 가나슈와 라즈베리 콤포트로 풍부한 향과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럭셔리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밸런타인데이에 특별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케이크의 가격은 8만8000원이다. 


보칼리노 헤드 셰프 이반 스파다로 영입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 2층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BOCCALINO)’가 이탈리안 스타 셰프 이반 스파다로(Ivan Spadaro)를 새로운 헤드 셰프로 영입하며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이반 스파다로 셰프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출신으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트레이닝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9년부터는 서울에서 본인의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의 행사 케이터링을 도맡으며 주방 운영 능력과 전문적인 요리 실력을 기르기도 했다. 
이반 스파다로 셰프는 고품질의 국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지중해 지역의 고유성을 담은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그는 “이탈리아의 전통 요리 방식에 한국인의 입맛을 반영한 식재료와 조리법 등에 약간에 변주를 더해 이탈리안 현지인부터 한국인까지 모두가 사랑할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만들고 싶다”며 “여기에 패스트리 셰프였던 아버지로부터 배운 패스트리 기술까지 접목해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정통 이탈리안, 특히 시칠리안 퀴진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셰프는 한국의 식재료와 음식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례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쌈과 감자탕을 꼽으며 집에서도 그 맛을 재현해 보기 위해 퓨전 음식을 만들어보았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실제로 이반 스파다로 셰프는 SBS ‘생활의 달인-파스타, 라자냐 달인’ 편과 SBS ‘대한민국 치킨 대전’, KBS ‘이웃집 찰스’와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의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러 식재료를 활용해 완벽한 이탈리안 요리와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등 스타 셰프로서 다재다능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반 스파다로 셰프는 시칠리아 지역에서 즐겨 먹는 봉골레 소스에 루콜라 페스토를 곁들인 ‘봉골레 베르데 마레’ 파스타와 도미에 레몬과 버터를 넣어 만든 시칠리아식 소스를 얹은 ‘도미와 무냐이아’ 요리 등을 1월부터 출시했다.

지중해의 햇살을 가득 담은 시칠리아에서 유명한 피스타치오와 샤프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피스타치오 부라타 치즈피자’, ‘랍스타 샤프론 리조토’, ‘피스타치오 아란치니’와 같은 그의 시그니쳐 메뉴와 기존 메뉴를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계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