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연인과 즐기기 좋은 패키지·케이크 맛보자....포시즌스
연인과 즐기기 좋은 패키지·케이크 맛보자....포시즌스
  • 한계희 기자
  • 승인 2024.02.29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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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미식 문화 도모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
중식당 유유안은 헤드 셰프 콱 웨이 토와 딤섬 전문 셰프 칭빙 우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화이트데이에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패키지와 케이크를 선보인다. 중식당 유유안은 헤드 셰프 콱 웨이 토와 딤섬 전문 셰프 칭빙 우를 새롭게 영입했다. 리치에서 자세히 전한다.

 

◇ 스테이&다인 패키지·프시케 케이크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텔을 찾는 커플을 대상으로 먹캉스를 위한 ‘스테이&다인 패키지(Stay&Dine Package)’와 사랑을 고백하며 선물하기 좋은 ‘프시케’ 케이크(Psyche Cake)를 선보인다. 스테이&다인 패키지는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과 바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15만 원 다이닝 크레딧(투숙당)을 제공해 연인과 더욱 풍성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 중식당 유유안, 모던 일식당 아키라백,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 로비 라운지 마루, 한국식 컨템퍼러리 바 오울(OUL), 스피크이지 바 찰스 H. 등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바에서 해당 다이닝 크레딧을 이용해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룸서비스는 제외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클럽과 골프존,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요금은 디럭스 객실 1박 기준 54만 원(세금 별도)부터다.

호텔 1층에 자리한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더욱 달콤하게 보낼 수 있게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의 오브제가 올라간 ‘프시케’ 케이크를 3월 한 달 동안 선보인다. ‘프시케’ 케이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밀크초콜릿 무스 속 바삭한 바닐라 크럼블과 촉촉한 초콜릿 스펀지를 비롯한 여러 재료로 다양한 식감을 더했다. 넛맥 가나슈와 망고 콤포트로 풍부한 향과 상큼한 맛을 선사한다. 럭셔리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케이크의 가격은 8만8000원이다. 

◇ 유유안, 미쉐린 스타 탈환 노린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중식당 유유안은 국내 최고 광둥식 중식당의 명성을 증명하기 위해 헤드 셰프 콱 웨이 토(Kwok Wai To)와 딤섬 전문 셰프 칭빙 우(Qingbing Wu)를 새롭게 영입했다. 홍콩 출신의 유유안 신임 헤드셰프 콱 웨이 토는 중국판 미쉐린 가이드 ‘블랙펄 레스토랑 가이드’에서 1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멩두휘 총주방장, 미쉐린 가이드 광저우 2스타 임페리얼 트레져의 시니어 수 셰프 등을 역임했다. 이 외 싱가포르와 베이징 등 각지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30년간 경험을 쌓았다. 한국 경험도 있어 한국 사람들의 입맛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좋은 식재료 선별, 장시간 끓여 맛과 영양을 극대화한 기본 육수나 소스 활용, 재료 본연의 특징을 살린 요리 등 정통 광둥식 조리법을 그 만의 기술로 수준 높게 재현해 낸다.

유유안의 모든 딤섬을 총괄하는 칭빙 우 셰프는 베이징 출신이다. 20년 이상 중국과 국내 특급 레스토랑에서 딤섬을 담당해 왔다. 콱 웨이 토 셰프와 마찬가지로 식재료를 강조하는 칭빙 우 셰프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다양한 제철과 지역 식재료와 섬세한 손기술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딤섬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 딤섬 메뉴 6종은 새해를 맞아 건강, 부귀 등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부와 복을 상징하는 돼지 얼굴 모양의 ‘오리알 커스터드 크림 번’은 홍콩 시그니처 딤섬 중 하나로 번을 갈랐을 때 흐르는 소금에 절인 오리알 노른자 커스터드 크림의 단짠 풍미가 매력이다. 홍미 새우튀김 청판은 여주산 붉은 쌀을 사용해 행운을 의미하는 빨간색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겉바속촉과는 반대로 겉은 쌀 피의 쫀득함을, 안은 새우튀김의 바삭함을 즐길 수 있다. 

새우 교자 하가우는 검은색 피에 부와 번영의 상징 금을 얹어 황금 블랙 하가우로 업그레이드했다. 손기술로 완성한 10개 이상의 주름을 세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외에도 백앙금 호박 딤섬, 블랙 트러플 시금치 관자 딤섬, 닭고기를 채운 병아리 딤섬 등이다. 딤섬 메뉴는 점심만 이용할 수 있다. 주중 딤섬 런치 코스 13만 원, 주말 딤섬 브런치 코스 16만 원, 단품은 2만1000원부터다. 유유안의 기존 메뉴도 두 셰프의 스타일로 차례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11층에 자리한 유유안은 상하이에 있는 동명의 정원에서 식사하는 듯한 우아한 분위기와 정통 광둥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꾸준히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2023 테이스트 오브 서울 100선, 2023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어워드 내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설런스’,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4’ 세계 1000대 레스토랑 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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