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10:29 (금)
중립금리 최신 연구 결과 ·정책사례 논의....한국은행
중립금리 최신 연구 결과 ·정책사례 논의....한국은행
  • 승인 2024.05.31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30~31일 한국은행 신축별관 컨퍼런스홀에서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리치에서 소개한다.
 
한국은행은 ‘중립 금리의 변화와 세계 경제에 대한 함의’를 주제로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진행했다. BOK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학계와 정책 일선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중립 금리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정책사례를 논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인구구조, 안전 자산 공급 및 글로벌 자본 이동 등이 중립 금리에 미치는 영향, 중립 금리와 재정과의 관계, 선진국과 신흥국에서의 중립 금리 추이 변화 등이다.
컨퍼런스의 오프닝세션은 토마스 조던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의 기조연설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조던 총재 간 2인 정책 대담으로 구성됐다. 이날 중립 금리가 통화정책의 기준점(reference point)으로 갖는 의미를 포함해 다양한 정책적 이슈가 논의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오프닝세션 이외에도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4개의 일반 세션과 1개의 특별 세션, 종합토론과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필리핀 등의 중앙은행 총재와 루드거 슈크네흐트 부총재(AII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해외중앙은행과 국제기구의 고위 인사가 다수 참여했다.
또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에릭 리퍼 버지니아대 교수,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내 인사로는 박웅용 서울대 교수와 김윤정 서강대 교수, 최상엽 연세대 교수, 신관호 고려대 교수가 나섰다. 한국은행에서는 장용성 금융통화위원, 이재원 경제연구원장, 도경탁 과장 등이 참가했다. 최상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