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08:50 (목)
보양식으로 원기 충전....파크 하얏트 서울
보양식으로 원기 충전....파크 하얏트 서울
  • 한겨레 기자
  • 승인 2024.07.3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통 일식·이탈리안 미식 여행

 

파크 하얏트 서울 다양한 8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무더운 여름, 원기 보충을 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메인 메뉴, 달콤한 디저트 등 다채롭게 즐기는 홈메이드 이탈리안과 서울에서 맛보는 정통 일식, 게스트 셰프 초청 ‘도쿄 나잇 인 서울’ 등을 진행한다. 소중한 아기의 첫 번째 생일을 위한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럭셔리 커스터마이징 돌잔치도 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여름 보양식 심포니 디너 코스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는 무더운 여름철, 원기 보충을 위한 ‘여름 보양식 심포니 디너 코스를 9월 8일까지 선보인다. 세트는 총 6코스다. 국내산 민어, 문어, 한우 등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로 구성했다. 오매, 사인, 백단향, 초과 등 조선 궁중에서 왕에게 올린 음료 제호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디저트도 있다. 가격은 1인 13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봉사료 없음). 1인당 4만 원 추가 시,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또는 티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24층 통유리창을 통해 드리우는 싱그러운 여름 햇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보양식 심포니 디너 코스는 정상협 셰프의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 이지명 셰프의 디저트로 구성됐다. 정상협 셰프의 메뉴는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문어를 부드럽게 삶아 쌈장 아이올리 소스에 버무려 오징어 페이퍼로 감싼 오징어 숙회를 시작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중 하나인 삼계탕과 닭죽을 모던하게 풀어내 미니 삼을 통째로 올려낸 삼계 만두, 혈관 질환과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민어를 부드럽게 익혀내 부드러운 바지락 시금치 폼 소스를 곁들인 국내산 민어구이, 국내산 한우를 특제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내 훈연향을 가득 머금은 국내산 한우 1++ 안심구이, 기관지와 혈액순환에 좋은 생강으로 밥을 지어 낸 뒤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낸 장어를 곁들인 장어덮밥으로 구성된다. 
또 이지명 셰프가 선보이는 디저트 제호탕 & 체리 아이스크림은 카시스와 샴페인을 이용한 키르 로열 버블을 함께 곁들여 향긋함을 더했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게스트 셰프 초청 ‘도쿄 나잇 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지하 비밀스러운 공간에 자리한 더 팀버 하우스는 요시다 노부히로 셰프와 이제승 셰프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도쿄 나잇 인 서울’을 8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요시다 노부히로 셰프는 1972년 도쿄 출생으로 파크 하얏트 도쿄에서 30여 년간 일식 셰프로서 제철 식재료에 대한 지식과 섬세한 맛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레스토랑 코즈에의 셰프 드 퀴진으로 가이세키 요리를 스페셜티로 선보이고 있다. 더 팀버 하우스의 이제승 일식 셰프와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제승 셰프는 일본에서 요리를 시작해 14년의 경력을 가진 젊은 셰프다. 화려함보다는 일식 특유의 정갈함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한 모던 일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이세키 요리는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일본의 정통 연회 요리다.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차례로 담겨 나오는 코스요리다. 요시다 노부히로 셰프가 더 팀버 하우스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총 8코스의 가이세키 요리로 냉전채 요리 연어구이, 가리비구이, 우니로 시작해 온전채 요리인 민물장어구이, 튀긴 가지가 입맛을 돋우어 준다. 참치와 가자미, 갑오징어가 신선한 사시미로 제공된다. 가이세키의 꽃 ‘핫슨’으로 오일을 사용한 홍합찜, 가스오 난반즈케, 참돔 스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핫슨이란 여러 가지 요리를 한 접시에 담아 계절감을 표현한 그날의 가이세키 요리 중 가장 핵심적인 플레이트다. 여기에 튀김 요리로 갈치튀김, 연어알, 소 등심 칡 나베가 차례로 준비된다. 바지락 냉소바가 제공된다. 우유 두부와 녹차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제공돼 코스의 마지막을 마무리해 준다. 가격은 1인 20만 원이다. 매일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된다.


파크 셀레브레이션 돌잔치 패키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자리해 높은 인접성과 다양한 콘셉트로 맞춤형 돌잔치 장소로 입소문이 난 파크 하얏트 서울이 ‘파크 셀레브레이션’ 돌잔치 패키지를 3층 이벤트 공간에서 진행한다. 돌잔치 패키지는 사랑스러운 아기의 첫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은 엄마·아빠의 마음과 럭셔리한 감성, 취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콘셉트의 패키지다. 연회 전문 매니저와의 1대 1 상담을 진행, 맞춤형 돌잔치를 원스톱으로 계획할 수 있다.
원하는 테마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쏟아지는 풍부한 자연 채광이 가득해 돌잔치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가장 넓은 공간으로 최대 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더 살롱, 한눈에 펼쳐진 도심뷰를 감상할 수 있는 드로잉 룸 II & III, 월넛 색상의 인테리어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보드룸, 10명 이내의 인원수용으로 프라이빗한 행사 진행이 가능한 드로잉 룸 I이 준비됐다.
기본 돌잔치 패키지 구성으로는 마스터 셰프가 선보이는 최고급 코스 요리를 한식 또는 양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돌상과 포토 테이블, 입구 장식의 경우 취향에 따라 전통 돌상 또는 현대식 돌상으로 꾸밀 수 있다. 이벤트 공간은 빌트인 미디어 월 및 스크린, 최신 사운드 시스템, 고급 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손님을 위한 발레파킹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파트너 브랜드로는 돌상 데커레이션 업체 소중한 날엔, 어바웃 돌, 스냅 사진 전문 업체 수진맘아뜰리에, 오영일스냅 등이 있다. 파크 셀레브레이션 돌잔치 패키지는 계약 고객에 한해 파크 하얏트 서울 시그니처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더 살롱 계약 시에는 디럭스 룸 1 박(코너스톤 2인 조식 포함), 대기 공간·포토존으로 활용 가능한 더 갤러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메 앳 더 파크, 서머 시그니처 메뉴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 여름을 맞아 ‘고메 앳 더 파크 – 서머’ 테마로 시즌 한정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정통 홈메이드 이탈리안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는 코너스톤에서는 베스트셀링 메뉴인 시그니처 디너를 선택하면 블랙 트러플 살사를 올려 진한 풍미를 주는 호주산 블랙 앵거스 안심 카르파치오로 시작으로 여러 가지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지중해식 해산물 스프, 홈메이드 토마토 마케론치니와 리코타 치즈가 올라간 알라노르마가 준비된다. 메인 메뉴로는 그릴에 구운 뉴질랜드산 양갈비, 밀라노식 샤프란 리소토와 화덕 오븐에서 구운 본메로우, 메로를 이용한 알라 라모네, 그릴에 구운 국내산 한우 1++ 등심 등 4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탈리아 전통 티라미수 디저트로 달콤하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2만9000원이다. 6만5000원 추가 시 와인 페어링을 이용할 수 있다.
6코스의 노빌레 디너 코스는 부드러운 버블과 기분 좋은 산미가 돋보이는 루이나 브뤼 샴페인과 국내산 농어 크루도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지중해식 해산물 수프, 파마산 치즈 통 휠을 사용해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카치오 에 페페가 제공된다. 파마산 치즈 통 휠을 사용해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진한 풍미의 파스타를 맛볼 수 있게 했다. 메인 메뉴로는 그릴에 구운 메로에 허브 크러스트를 올려 크런치한 식감을 주는 알라 리모네와 한우1++안심과 캐나다산 랍스터가 제공된다. 해산물과 육류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디저트로는 이탈리아 전통 티라미수가 제공된다. 가격은 인당 18만9000원이다. 8만 원 추가 시 식사의 풍미를 더해줄 와인 페어링도 이용할 수 있다.  한겨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