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위험 포트폴리오 수익률 은행권 1위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저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이 전(全) 기간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저위험포트폴리오2 상품의 1개월·3개월·6개월·1년 수익률이 각각 1.74%·5.41%·5.71%·10.46%를 기록하며 은행권 저위험 상품 중 전 기간 최고 수익률을 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간 7조2000억 원의 자금이 디폴트옵션으로 유입되며 급격하게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새롭게 구성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철저한 연금자산 사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시장 상황에 맞춰 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 라인업을 개편하는 등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취지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2024년 한 해 개인형IRP와 확정기여형(DC) 제도 모두에서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 은행권 1위 및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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