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특별출연 등을 재원으로 올해 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 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태영 은행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물경제 회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유망창업 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농협은행은 140억 원을 출연해 6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고, 최대 1.8%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 비율 100% 적용과 0.2%p의 보증료 차감, 2년간 보증료 0.5%p를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과 1조8000억 원, 기술보증기금과는 지난 4월 협약한 ‘주력산업 위기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8000억 원 등 두 기관과 총 2조6000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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