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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한국인식기술 대표 “인맥의 크기만큼 성공한다”
송은숙 한국인식기술 대표 “인맥의 크기만큼 성공한다”
  • 월간리치
  • 승인 2009.10.29 21:06
  • 호수 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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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관리 솔루션 분야 국내 1위의 국가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한국인식기술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식기술은 개인과 직원들의 다양한 인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을 정부?금융회사?기업체?단체 등에 공급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서다. 송은숙 한국인식기술 대표를 통해 고속 성장의 비밀을 들었다.

Q. 한국인식기술의 소개를 자세히 부탁한다면.A. 지난 1993년 문자인식기술 전문기업으로 창업해 세계 최초로 다국어문자인식편집 S/W인 ‘글눈’ 출시하여 IT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큰 역할 담당했다. 2002년 창업자의 갑작스런 유고로 한때 어려움 봉착했으나 신제품인 명함자동인식기인 하이네임의 출시로 다시 시장에서 진출 현재 12~13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개인 인맥 관리하는 제품인  Hi-name와 Suf(Success  Friend) 고객의 80% 이상이 기업의 임원진이다. 이들 고객의 제안으로 전 기업의 전사적인 명함관리 할 수 있는 통합 인맥관리 솔루션을 한국전력에 2005년 12월에 납품하면서 현재 기업이나 조직의 통합 인맥관리 시장의 선두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전 기업의 인맥관리 솔루션화를 목표로 거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이기도 하다. 현재 구축업체로는 기업은행, 동양종합금융증권, 문화관광부, 한국전력 등을 꼽을 수 있다. 사용사례는 직원인맥, 본사 및 지점의 고객 DB구축 및 공유, 구축된 DB를 통한 고객 관리 및 신상품 마케팅 진행 등이다. 활용효과로는 짧은 기간 내 방대한 인맥네트워크 구축 및 인맥 DB 활용, 간편한 메일 발송 등 업무 효율성 증가, 수평적 인사이동시 발생하는 업무 공백 최소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꼽는다.

Q. 제품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면.A. 우선 명함자동인식기 Hi-Name(하이네임) 제품류가 있으며 인맥관리와 명함관리기를 합한 suf(서프) 제품류도 있다. 중소기업용 인맥관리 솔루션으로  My-Jiin(마이지인) 제품류가 있으며 대기업 및 관공서용 인맥관리 솔루션 HRMS(Human Relations Managing System)도 보유 중이다. 또 문자인식모듈공급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Q. 여성으로써 성공담을 부탁드린다면.
A. 접점인 고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받아 제품에 기능 추가를 진행해 마니아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이 주요했다. 아울러 고객지원 강화를 통한 상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네트워크화 진행과 여성 기업인 이미지가 인맥관리 솔루션 어필에 최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감성 CEO의 역할과 인맥관리 코칭의 역할을 어필, 마케팅과 홍보에 적극적 활용이 더해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가업승계에 따른 성공적 실현을 한 셈이다.
 
Q. 앞으로의 마켓셰어 대해 말씀하신다면.
A. 패키지 상품인 명함자동관리기 시장과 인맥관리기 시장은 현재까지도 독주를 하고는 있지만 시장규모가 작아서 불만족스럽다. 내년에는 현재 시장 규모의 30 %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를 키우면서 여전히 1위 업체로의 연속성은 지속할 것이다. 앞으로 목표는 통합인맥관리시스템 시장의 홍보 확대와 30% 확보다. SNS(쇼셜네트워크 시스템) 서비스화를 통한 전 고객의 적절 서비스 제공화를 통해 브랜드 1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Q. 글로벌 기업으로써 앞으로의 포부나 계획에 대해 밝히신다면.
A. 다국어 명함인식 엔진을 정착한 제품 출시로 17개국 명함인식 가능해 미국과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회장이 꿈꾼 전 직장인의 스타벅스 커피 고객화 처럼 인맥관리기에서 선두기업으로 거듭 발전해 전 직장인의 하이네임 제품을 통한 인맥관리 달인 육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입사원 교육에 인맥관리교육 콘덴츠를 제공하는 교육파트 사업부를 만들 방침이다. 

Q. 리치가 경제 재테크전문잡지인데 개인적으로 재테크는 어떻게 하시는지, 또 관심분야는.
A. 경제흐름 파악하기 위해 주식흐름 신중히 보고 있으며 경제지를 구독해 보고 있다. 영업파트너가 은행권에 많아 많은 정보들을 배우려 애쓰고 있으며 그 기업의 영업 및 준비고객 확보를 위한 인맥관리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준비 철저히 하고 있다. 재테크와 인맥관리 연관성 연구 중에 있으며 인맥의 크기만큼 성공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맥부자가 곧 부자의 지름길이란 얘기다. 하지만 현재 적극적 재테크는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Q. 고객과 독자를 위한 당부의 말씀 부탁드린다면.
A. 고객들이 항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제품으로 또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려고 한다. 행복은 사람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임원들은 좀 더 인맥도 나누고 젊은 인맥들도 보강해서 인생 이모작의 농사를 풍년으로 이끌기를 바라고 있다. 아울러 ‘아직 인맥관리 할 때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독자들에게 지금부터라도 곧 시작해야 상위그룹에 도달 시점이 빨라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 프로필 ==========================
▲1964년 1월 15일
▲학력
청주교육대학교 학사
▲경력
한국인식기술 대표이사(2003년), 한국인식기술 이사(1996~2003년)
▲수상
우수여성벤처기업인상(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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