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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3’ 탄생(여타 준중형과 비교불가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
기아차, ‘올 뉴 K3’ 탄생(여타 준중형과 비교불가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
  • 리치
  • 승인 2018.03.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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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새 봄 새 출발을 노리는 젊음 감성 구매자들을 직격할 준중형 ‘올 뉴 K3’를 전격 선보였다. 여느 준중형과 비교를 불허하는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지향하며 6년 만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내놨다. 리터당 15.2km 경차급 연비 등 진면목을 과시하며 파워풀한 사전예약 혜택을 앞세워 시장 판도를 흔들고 나섰다.

 

새 봄 국내 준중형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 ‘올 뉴 K3’가 탄생했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은 2월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열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박한우 사장은 “준중형 세단 이상의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가 고객가치증대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6년만의 풀체인지 업스케일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추구했다.
▲리터 당 15.2km 경차급 연비 ▲볼륨감 있고 다이나믹한 외관 ▲넓고 편안한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적용 등의 장점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올 뉴 K3의 트림을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4가지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 가격을 1590만~1610만원 사이로 책정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알렸다. 트렌디 웃 등급인 럭셔리는 1810만~1,830만원이고 프레스티지가 2030만~2,050만원, 노블레스는 2220만~2240만원 범위로 좁혔다.
기아차는 발표회 당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올 뉴 K3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스마트스트림·경차급 연비 주목

기아차는 지난 5년여 동안 ▲실연비 개선 ▲실용성능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을 목표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개발에 공들였다.
올 뉴 K3에는 기아차가 처음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에다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를 달았다.
덕분에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리터 당 15.2km나 되는 경차급 연비를 인증 받았다. 기존 K3 모델보다 약 10% 이상 개선해냈다.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은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하여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하는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으로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다이나믹 외관 동급 최고 안전성

이번 공개에 앞서 지난 1월15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 뉴 K3를 공개했던 기아차는 볼륨감 있고 다이나믹한 외관을 뽐낸 덕에 ‘리틀 스팅어’라는 평을 얻었다.
기존 다이나믹한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한 것이 호평을 끌어낸 것이다.
전면부는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볼륨감을 더하고,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올 뉴 K3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엑스 크로스(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범퍼 하단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불륨감을 강조한 면처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올 뉴 K3 전장은 80mm늘린 4640mm이고 전폭 1800mm, 전고 1440mm, 축거(휠베이스) 2700mm의 외관을 갖췄다.
올 뉴 K3는 첨단 안전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소비자 최선호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기본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을 통해 평균 인장강도 66kgf/㎟를 확보하고, 7개의 에어백 장착으로 강화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목표로 삼을 정도다.

 

사전계약 고객 다양한 혜택

기아차는 올 뉴 K3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준다.
오는 4월30일 이전 출고 차량에 한해 사전계약 고객 100명을 추첨해 ‘드라이브와이즈 무상 장착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출고 선착순 2만 명에게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5년 10만km에서 10년 10만km로 5년 연장해주고 차량 외부 손상에 대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스타일 개런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5월31일까지 출고차 구매 고객에 한해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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