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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와인 포럼 ‘와인퓨처 홍콩 2011’ 개최
글로벌 와인 포럼 ‘와인퓨처 홍콩 2011’ 개최
  • 월간리치
  • 승인 2011.08.10 10:57
  • 호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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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와인 포럼인 ‘와인퓨처 홍콩 2011’을 위해 와인 생산 및 수입 등 주요 분야 와인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와인퓨처 홍콩 2011’에서는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 젠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 MW), 판쵸 캄포(Pancho Campo MW) 등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와인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버트 조셉(Robert Joseph), 미구엘 토레스(Miguel Torres), 미첼 롤랑(Michel Rolland), 안젤로 가야(Angelo Gaja), 피에로 루통(Pierre Lurton), 크리스티앙 실리(Christian Seely), 랜덜 그라함(Randall Grahm), 스티븐 스푸리어(Steven Spurrier),  나이젤 그리닝(Nigel Greening) 등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1500여명의 와인메이커, 양조전문가, 와인 마스터(Masters of Wine), 바이어, 저널리스트, 소믈리에 등이 참가해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생산·소비 트렌드 △이코노믹 이슈 등 와인분야의 비즈니스 측면을 중요하게 다룬다.

특히, 3일간 열리는 컨퍼런스 일정에는 마스터클래스 시음회가 예정돼 있다.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The Magical 20’을 주제로 테이스팅을 리드한다. 특히, 가까운 장래에 아시아 마켓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0종류의 보르도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 타임즈 와인칼럼니스트 젠시스 로빈슨 MW는 ‘A Taste on the Wild Side’를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생산지인 터키, 슬로바키아, 브라질, 중국 등의 포도품종으로 만든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소개한다.

스페인와인아카데미 CEO 판쵸 캄포 MW는 △리오하 △리베라 델 두에로 △후미야 △쁘리오랏 △또로 △아라곤 △카바 생산지역인 뻬네데스와 쉐리를 생산하는 헤레즈 등 특별히 제작된 스페인의 주요 와이너리들의 다이내믹한 영상과 함께 특별한 시음회 ‘The Diversity and Passion of Spanish Wines’를 진행한다.

아울러 ‘와인퓨처 홍콩 2011’에서는 변화하는 △경제상황 △투자가치로써 와인 △뉴월드 와인의 도전과 기회 △미래의 와인생산지역과 포도품종의 변화 △아시아 마켓 및 마케팅 전략과 와인교육 △인터넷 활용 등 와인업계의 미래와 관련된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09년 스페인 리오하에서 열린 ‘와인퓨처 리오하 2009’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홍콩은 최근 와인 무역 분야에서 아시아 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도시로 성장해 두 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개최지인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는 트레이드 쇼 지역(Trade show area)을 마련해 세계 50여개국에서 온 40여 와이너리와 테이스팅 테이블 200여개 이상을 배치한다. 이곳에서는 주요 와인수입상, 공급자, 바이어 등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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