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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브랜드 '뮈샤'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명품브랜드' 도약
주얼리 브랜드 '뮈샤'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명품브랜드' 도약
  • 월간리치
  • 승인 2012.01.08 14:39
  • 호수 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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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주얼리 브랜드 ‘뮈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원스톱 시스템 구축, 끊임없는 연구개발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뮈샤는 설립 이후 무려 480% 매출 성장이란 쾌거를 이뤄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연예인 등 트렌드세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뮈샤는 한국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 성과를 얻고 있다. 자연과 꽃이라는 모티브와 한국적 요소로 주얼리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훔친 뮈샤의 성공비법을 알아봤다.

스타들의 결혼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주얼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주얼리 브랜드 뮈샤(대표 김정주)가 만든 독특하고 화려한 장신구다. 신동엽, 김원희, 정준호, 강호동 등 국내 스타들의 결혼식에는 어김없이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뮈샤가 있었다.
유행에 가장 민감한 스타들이 뮈샤를 찾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의 철학과 열정이 자신들의 이미지에 맞는 주얼리 디자인을 찾아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열정이 있었기에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뮈샤는 주얼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뮈샤 김정주디자인연구소’란 이름으로 문을 연 뮈샤는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업계에 바람을 일으켰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명품브랜드의 기술력 확보

먼저 김정주 대표가 직접 독자적인 디자인에 참여해 제품의 퀼리티를 높인 것이 성공비결 중 하나다. 또 연구소를 운영함으로서 고객들에게 타 주얼리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하고 스페셜한 디자인을 제공했다.
아울러 하이 퀼리티 디자인을 최신 기술과 장인의 손을 통해 최고의 완성도로 구현했다. 디자인부터 제품의 구성, 국내외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것도 차별화 전략 중 하나였다.
인재육성 및 기술제휴에도 공을 들였다. 이태리, 일본, 프랑스 등 디자인 선진국가의 인재를 등용해 세계적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적 신규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처럼 디자인과 품질,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뮈샤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프롱세팅, 베젤세팅, 텐션세팅, 인비져블 세팅 등의 기술력이 그것이다. 여기에 더 나아가 다양한 디자인이 첨부된 정교한 뮈샤만의 세팅력도 확보해 품질에 있어서는 어느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도금기술력도 명품브랜드를 능가한다. 뮈샤의 모든 제품은 알레르기 방지를 위해 니켈을 사용하지 않고 로듐만을 사용해 도금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점으로 명품브랜드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고의 색상과 최고의 광택을 위한 최적의 도금 함량 비율도 모든 주얼리에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뮈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제품라인도 구축했다. 그중 하나는 ‘뮈샤 아르노’라인이다. ‘영원불멸의 사랑’을 테마로 한 이 라인은 화려함과 정교한 세팅의 독창적인 명품 파인주얼리다.
럭셔리 웨딩 티아라 라인도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하고 우아한 티아라 디자인을 만들고 있는 뮈샤는 4년 연속 미스코리아의 티아라를 제작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글을 모티브로 한 한글주얼리 라인도 창의성과 아름다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뮈샤는 한국적인 원석과 색감을 살려 기존의 주얼리와는 다른 특별한 한글 모티브 주얼리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 한글 주얼리는 청와대 사랑채에도 입점한 상태다.

해외시장 공략도 성공

2010년 일본에 진출한 뮈샤는 해외시장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상하이 뮈샤 주얼리 쇼’를 개최하면서 중국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 명품라인 티엔바오롱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디자이너로 도약하고 있다.
김정주 대표는 “뮈샤의 글로벌 브랜드의 도약은 업계 최초로 기업 부설 디자인연구소를 세우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독창적 디자인을 개발한 결과”라며 “특히 귀금속 세공 장인들의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품과 대량 생산 체제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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