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첫 번째 공식후원사에 오르며 그동안 숱하게 치른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서포트에 기여한 관록을 더 했다. 다가올 세계인의 잔치를 GiGA(10의 9제곱)급 최첨단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리치에서 KT 후원효과와 역할 등을 살펴본다.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 KT(회장 황창규)와 평창올림픽 ‘통신’부문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거쳤다. KT는 88서울올림픽으로부터 2002한일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리고 G20서울세계정상회의 등 우리나라에서 연 대규모 국제 행사의 공식 통신사업자로서 ICT 강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다. KT는 앞으로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써 △경기망, 업무망, 인터넷, WI-FI 등 All-IP 기반의 대회 통신망을 비롯해 △중계회선, 방송서킷장비, IPTV, CATV 등 초고화질 영상전송 방송중계망 △3G, 4G, 5G, TRS 등 무선통신망 등을 갖추고 △방화벽, 전송 등 유·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구현을 적극 지원한다.아울러 △PDC/SDC, TOC/ATOC, 민원상담센터 등 ICT 기반 시설을 운영하며 △CCTV통합보안관제장비 등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설치에다 △5G 및 All-IP Broa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기술을 접목해 평창올림픽이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최적화하는 최첨단 ICT 올림픽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 및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대신에 KT는 대회 관련 지정된 엠블럼(조직위, KOC, Team Korea) 및 기타 지식재산권 사용 권리를 확보했고 통신부문 내에선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를 확보했으며 프로모션 활동과 스폰서로서 로고 노출을 할 권리 등을 확보했다. 여기다 대회 중 숙박/입장권 우선 구매권, AD카드 및 교통지원, 호스피탈리티 권리 등 최고 후원등급(Tier 1)으로서의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조직위원회로부터 제공 받는다.황창규 KT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조직위원회 및 IOC와 협력해 올림픽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GiGA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조직위원회는 KT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함으로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비전인 선수중심·경기중심으로 최고의 대회 개최는 물론, 문화·환경·평화·경제 올림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T의 후원을 기점으로 조직위가 필요로 하는 은행, 자동차, 항공 등 다른 후원사 유치에 탄력을 받아 성공적인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해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