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의 새지평 연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첫 선…전문가 호평 이어져
"3살부터 80살까지 봐도 즐거운 뮤지컬이다."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은 오는 내달 9일까지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선보인다.
아이들과 친숙한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떠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는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는 그림형제(Bruder Grimm, 독일)의 동명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주)유미디어(대표 유 열)가 제작한 국내 순수 창작 어린이뮤지컬이다. 2006년 초연 이래 17만명 관객돌파, 4년 이상 유료관객점유율 75%이상 달성의 흥행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브레멘 음악대는 2009년 독일 브레멘 주정부 초청으로 ‘고향’ 무대에 선보여 현지 언론과 관객으로부터 호평 받은 바 있다.
매년 작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던 <브레멘 음악대>는 올해 탄생 5주년을 맞아, 기존 작품 분위기에서 완전히 탈바꿈된 새로운 모습의 ‘2010년 뉴버전(New Version) 브레멘 음악대’로 다시 태어났다.
작품성을 극대화시킨 ‘프리미엄’ 어린이뮤지컬로서 어린이뮤지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창작뮤지컬에도 도전장을 내민다는 야침찬 계획이다.
정승호(무대), 안애순(안무), 이유숙(의상) 등 국내 최고의 성인뮤지컬 스텝들이 최초로 어린이뮤지컬 제작에 참여, ‘클래식한 모던함’을 컨셉으로 새로운 무대와 의상, 안무를 선보인다. 풍부해진 드라마도 기대해 볼 만하다. 네 마리의 동물들의 모험이야기는 더욱 탄탄하고 풍부한 이야기 구도로 풀어내고,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드라마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브레멘 음악대는 봄소풍과 가정의 달 시즌에 선보여 가족단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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