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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미래를 위한 VIP로 주목 소액예금·금리우대 등 성향별 맞춤투자
새내기, 미래를 위한 VIP로 주목 소액예금·금리우대 등 성향별 맞춤투자
  • 월간리치
  • 승인 2011.04.10 05:07
  • 호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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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은행들이 미래의 잠재고객인 젊은 층에 주목하고 있다. 첫 거래가 계속 이어진다는 점에서 금리우대 등으로 특화된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투자성향에 따라 대상을 달리해 가입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신한은행의 ‘신한 플러스 패키지’는 재테크 성향에 따라 투자방향을 제공하는 적립식 세트상품이다. 취향에 따라 적금과 주택청약을 플러스한 ‘안전선호세트’, 적금과 적립식 펀드를 플러스한 ‘분산투자세트’, 주택청약과 노후연금을 플러스한 ‘미래준비세트’, 적립식 펀드와 노후 연금을 플러스한 ‘적극투자세트’로 구성돼 있다. 런칭 기념 이벤트도 6월까지 실시한다.

 ‘신한 Ready 高 통장’은 젊은 층에게 휴대폰요금 자동이체 시 우대금리와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젊은 층에서 휴대폰 사용이 많고 해외 이용 수요가 많은 만큼 휴대폰 요금을 해당통장에 자동이체 해두면 남은 잔액에 높은 금리혜택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젊은 층 대상 특화 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은 젊은 층을 위한 특화 상품으로 ‘KB스타트(Star*t)통장’과 ‘KB국민 첫 재테크적금’을 내놓았다.
‘KB스타트 통장’은 파격적인 우대금리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한다. 고액거래에 대해 금리를 우대해주는 기존 상품과 달리 소액 예금에 대해 높은 금리를 주는 게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주요 대학교 앞에 전용점포 ‘락스타존’을 열고 젊은 층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정기적인 목돈마련으로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KB국민 첫 재테크적금’에 주목해보자.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 첫 재테크적금’은 지난 2월 23일까지 판매고가 12만4303좌, 247억 원에 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붙는 이자에 다시 이자가 붙는 월복리 상품으로 돈이 생길 때마다 언제든 입금할 수 있어 저축습관을 들여야 하는 젊은 층에게 제격이다.
우리은행의 ‘우리신세대통장’은 연령이 제한되어 있는 신세대를 위한 전용통장으로 높은 금리혜택과 수수료 면제서비스가 있다. 우리 V체크카드 또는 해피포인트 체크카드의 결제 계좌를 유지하고 한 달에 1회 이상 승인실적이 있어야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My Style 자유적금’은 직접 상품명, 회전주기, 약정기간, 납입금액, 납입주기 등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장기형 복리식 적금이다.
예를 들어 회전기간을 6개월로 고르면 6개월마다 시장 금리 변화에 따라 금리를 재적용해 만기연장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장기로 운영하더라도 시장금리를 따라가는 변동금리 회전형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 불안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적립 목적에 따라 상품명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장 30년까지 약정이 가능하고 복리효과의 혜택과 함께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회전기간은 약정이율로 지급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금리 불안 최소화 ‘매력적’

IBK기업은행의 ‘핸드폰 결제통장’은 휴대전화 요금을 이 통장으로 자동이체하면 100만 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급여이체 조건이 있어야 혜택을 받는 다른 상품과 달리 핸드폰 자동이체를 하는 40대 이하의 대상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의 핸드폰번호를 평생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계좌관리는 물론 송금 등 은행거래 시 매우 편리하다.
하나은행의 ‘하나씨크릿 적금’은 ‘나’를 위해 투자할 때 0.1%포인트를 더 얹어주는 스타일금리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피트니스나 문화센터 등록 등을 하게 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씨크릿 카드’와 연계해 매월 최대 5%까지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월 20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적금으로 자동불입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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