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볼수록 기특한 보험 빈틈없는 밀착보장 든든
볼수록 기특한 보험 빈틈없는 밀착보장 든든
  • 리치
  • 승인 2018.09.03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액암과 재진단암, 고액암까지 보장을 극대화한 암보험이 나왔는가 하면 고령화 시대에 고객의 노후대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간병보험도 출시됐다. 침체된 교육보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변액교육보험을 선보인 보험사도 눈에 띈다. 리치에서 돋보이는 주요 상품을 살펴본다.

 

 

현대해상, 든든한건강플러스간병보험

현대해상은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보장 강화와 다양한 질병·상해 담보를 신설한 ‘든든한건강플러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도입해 보험료가 비교적 높은 치매와 간병 담보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또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외에 치매 초기 단계부터 보장하는 경도이상치매진단 담보를 신설, 치매 보장을 강화했다.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 등 각종 진단·일당·수술 담보를 추가해 다양한 질병·상해에 대해 종합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100세만기로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1종(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2종(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 1~4등급 진단이나 상해·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줘 간병상태의 고객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한화생명, The착한 암보험

한화생명은 소액암과 재진단암, 고액암까지 보장을 극대화한 ‘한화생명 The착한 암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같은 암이라도 손해율이 높아서 발병 부위와 횟수에 따라 보장이 축소됐던 급부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에 소액암으로 분류돼 일반암에 비해 10%만 보장하던 유방암과 전립선암, 여성생식기암, 직·결장암, 갑상선암(초기 제외)을 최대 3000만원까지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한다.
재발여부에 관계없이 암 진단자금을 보장받고 싶은 고객이라면 재진단암보장특약을 통해 보장을 확대할 수 있다. 첫 번째 암 진단 2년 후부터, 재진단 암(새로운 원발암·재발암·전이암·잔존암 포함)이 발생하면 계속해서 횟수 제한 없이 가입 금액만큼 보장한다.
또한 위암이나 폐암, 간암 등 치료비가 큰 고액암은 관련 특약으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폐암 및 후두암, 위암 및 식도암, 간암 및 췌장암, 뼈·뇌 및 백혈병 관련 암은 2000만원을 추가로 보장하는 특약을 탑재했다.
아울러 고객의 납입 여력에 맞게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보장형태도 다양화했다. 순수형 및 만기환급형, 갱신형 및 비갱신형, 80세 및 100세 만기 등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교보생명, 변액교육보험

교보생명이 장기적인 학자금 마련에 초점을 맞춘 ‘미리보는(무)교보변액교육보험’도 눈에 띈다.
이 상품은 변액보험의 일종으로 고객이 낸 보험료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되는 펀드에서 운용한다. 그 수익을 장래 교육자금 재원으로 쌓아주는 상품이다.
금리 하락으로 목돈이 드는 교육자금 준비가 더욱 어려워진 현실을 고려해 교육보험에 변액 기능을 결합시켰다. 펀드 수익이 좋으면 학자금이 더 많이 불어나지만 반대의 경우라도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35%까지(0세 가입 시) 장래 교육자금을 확정 보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중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펀드수익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실질적인 교육자금 마련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대학교 학자금을 받는 대신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금으로 활용하거나 부모의 노후자금을 위한 연금보험으로 전환 할 수도 있다. 부모의 사망, 질병, 장해 등 유고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종류는 두 가지로, 교육자금 목적에 따라 자녀 나이 19세부터 22세까지 매년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학자금설계형’과 대학 입학(19세)과 독립 시점(27세)에 적립금의 75%, 25%를 각각 받을 수 있는 ‘자유설계형’을 선택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