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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글로벌 금융 종합대상 거머쥔 ‘IBK기업은행’
2018 글로벌 금융 종합대상 거머쥔 ‘IBK기업은행’
  • 리치
  • 승인 2018.11.0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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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업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글로벌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거머쥔 것이 그 이유다. ‘2018 글로벌 금융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보다 혁신적인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금융회사들을 찾아 성과를 격려하고 도전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때문에 대상 수상은 그 만큼 의미가 깊다. <리치>에선 기업은행의 수상 배경을 살펴봤다.

“일자리가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만은 우리도 창업,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 대해서도 저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생각이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의 일성이다. 김 행장은 종합대상 수상 후 이처럼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의 청사진을 피력했다. 이는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배경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눈길 잡는 ‘동반자 금융’

실제 기업은행은 사회공헌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반자 금융’ 사업이 하나씩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서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복지 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돕고자 세운 공익재단의 활약이다. 기업은행이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한 것은 지난 2006년 3월의 일이다.
설립목적은 대기업에 비해 복지 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이다. 이후 지금까지 출연금만 355억원에 달한다.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200여 명에게 장학금 114억원을 지원했다.
또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2094명에게 치료비 91억원을 후원했고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 소외계층 후원 사업 등에 107억원을 지원해줬다.
그런가 하면 기업은행은 저소득·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습, 놀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에도 열심이다. 대표적인 것이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및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소외 현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인 ‘IBK 청년희망 멘토링’이다.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

또한 기업은행은 지난 4월 인천 남동공단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인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 문을 열었다. 이 어린이집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만을 위한 것으로 남동공단지점 3층을 무상 제공하고 설치비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했다.
지난해 2016년 5월부터 기업은행이 사업을 시작한 ‘IBK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셜벤처를 발굴·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후 사업비 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IBK창공센터 마포’를 개소한 후 최근 ‘IBK창공센터 구로’의 문을 열었다. ‘IBK창공’은 중소기업 육성과 동반자금융 실천을 위해 선보인 창업육성 플랫폼을 말한다.
기업은행은 이곳을 통해 혁신기업에 사무공간, 투·융자, 판로개척 및 마케팅,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HR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고객에게 사랑과 신뢰,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은행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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