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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비따’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비따’
  • 월간리치
  • 승인 2011.05.13 07:25
  • 호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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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멋, 음악 삼박자의 향연 ‘라비따’

예술의전당 건너편 지하 1층에는 우아한 분위기, 맛과 멋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통 이태리 레스토랑 ‘라비따’가 있다. 라비따는 이탈리아 호베르토 베니니 감독, 주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1997)’ 의 앞 글자에서 따온 말로 ‘인생, 생명, 풍요로운 삶’을 뜻하는 이탈리어이다.
라비따는 고품격의 엔틱 가구와 다양한 예술분야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 곳은 단순히 음식만 먹는 일반 레스토랑과는 다르다. 음악이 흘러나오는 ‘살롱’과 과 같은 레스토랑인 것. 라비따에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맛과 멋과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이다.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희상 대표는 카운터 테너의 1세대로 매월 최상의 에이스멤버만 초청해 고품격 음악을 전달한다.
4월에는 서울시향 바이올린 부 악장 웨이 린과 수석 비올리스트 홍 웨이 황의 듀오연주가 펼쳐졌고 5월에는 알테 뮤직 서울오케스트와 카운터테너 이희상씨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6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리넷의 채재일, 7월에는 째즈싱어즈 ‘하이 싱어즈’, 8월에는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김준희, 9월에는 세계적인 바리톤 한명원, 10월에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디바 이명주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11월에는 콰르텟 연주가, 12월에는 갈라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맛, 멋, 음악이 조화된 멋진 식사를 꿈꾼다면 라비따를 찾아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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