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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NH농협은행 ‘사회공헌 활동’
주목받는 NH농협은행 ‘사회공헌 활동’
  • 한계희기자
  • 승인 2019.03.1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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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부터 임직원까지 ‘한마음’

 

NH농협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은행장부터 임직원까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발로 뛰는 사회공헌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2011년부터 은행권 사회공헌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상생’을 위해 소통하고 있는 농협은행을 따라가 봤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10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하면서 은행권 1위를 기록해 이를 입증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앞장서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원을 지출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만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매분기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농협은행의 임직원 재능나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는 ‘행복채움금융교실’로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본점을 포함한 전국 14곳의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은행원 직업체험, 금융사기 예방교육, 디지털 금융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12일에는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4~6학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리적 소비생활’이란 주제로 겨울방학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금융교실은 금융 이론 교육과 은행원 직업체험, 눈높이 금융교육 등 평소교육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재능나눔 활동은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말벗서비스’다. 이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 연말에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충북 음성군 음성농협에서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한 ‘2018년 말벗서비스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은 이벤트 부스를 따로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머리 손질 등을 제공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겨울용 이불도 선물로 증정했다. 또 고객행복센터의 금융사기 예방 관련 전문 강사는 보이스피싱 사기 관련 동영상을 보여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하겠다”

이대훈 농협은행장도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1일에는 이 은행장과 호치민 사무소 직원들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응웬티밍카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 행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60여명에게 학용품, 교복 등을 전달하고 학교에 TV 등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했다.
이대훈 행장은 “이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응웬티밍카이 초등학교와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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