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자산가들의 투자 패턴에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액 자산가들은 작년 말부터 전체 자산 가운데 채권형 상품 비중을 가장 많이 늘렸다. 그런데 이들이 이제 또 다른 투자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채권과 함께 미국 달러자산 등을 늘려 연 5~7% 수익률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올해도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숨어 있다. 리치에서는 강남 고액자산가들의 전략을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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