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10:55 (수)
신용카드사 사회공헌 활동의 관전 포인트
신용카드사 사회공헌 활동의 관전 포인트
  • 최상훈기자
  • 승인 2019.06.0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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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동행으로 함께 성장”

 

카드업계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다.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나눔 및 봉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에 해당한다.  리치  에서는 미래세대 육성 등 새로운 가치를 실천에 나서고 있는 카드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좇았다.

 


신한카드는 중소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지난 4월 29일에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장사의 신’ 김유진 대표를 초청해 ‘2019 신한카드 성공 드림(DREAM) 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는 중소 가맹점주 지원 캠페인 일환으로 연 이번 세미나에 중소가맹점주 200여 명을 초청해 사업 성공전략과 금융정보에 대한 각종 강연을 진행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특히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대표가 ‘외식업 성공기법’을 주제로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강연해 인기를 끌었다. 신한은행의 ‘자영업자를 위한 은행사용설명서’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활용 상권 매출관리’ 강의도 이어졌다.
신한카드는 또 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부원장 직속 포용금융실과의 협업을 통해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상담반’을 운영했다. 상담반은 금융·경영상의 고충에 대해 상담 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현장에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평소 상담 기회가 적은 중소가맹점주들이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 성공 지원을 통해 가맹점주와 카드사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감원 및 그룹사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도 이웃과의 동행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에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미세먼지 저감 사업과 다문화 가정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다문화 가정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안양·목포·울산 등 4개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 100여 명의 직업 교육과 전문 자격증 취득에 사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다문화 가정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어린이와 이주여성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노사 역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뜻을 모았다. KB국민카드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와 지난 2월 서울 종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조성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
지난 4월 강원도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3년 분사 이래 1사1동 결연 협약을 통한 사회취약계층 맞춤지원,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의료 지원,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 다문화가정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행사다. 올해는 광화문 본사에서 매일유업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고 2016년부터 같은 건물에 입주해있는 매일유업과 함께 실시해오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Good Together’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난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과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하나카드 노사는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하기로 했으며 2020년까지 총 6억원을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그 동안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나데이행사, 독거노인 돕기 등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노사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임직원과 ‘십시일반’ 모아 상생

롯데카드는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나서는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8일에는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888만2760원과 헌혈증 28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다. 이 기금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과 함께 기부돼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5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8000여 만원이다. 또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매년 2회씩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개최해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헌혈증은 1766장이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는 “롯데카드 임직원들의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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