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품질 높은 보고서로 수익화 준비 나섰다”
“품질 높은 보고서로 수익화 준비 나섰다”
  • 이성범 기자
  • 승인 2019.12.09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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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리서치센터와 제휴 늘리는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수익화 가능성을 엿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투자가 활발해지는 추세에 맞춰 해외 리서치센터와 제휴를 늘려 삼성증권이 발간하는 보고서, 영상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외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삼성증권은 보고서의 품질을 높여 수익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해외 리서치센터와 제휴를 맺은 곳은 중국의 중신증권, 대만의 KGI증권, 북미지역의 RBC증권, 일본의 SMBC닛코증권, 베트남의 호치민증권, 프랑스의 소시에떼 제너럴 등이 있다.
이밖에 독립 리서치회사인 롬바드, 게이브칼, BCA 등과도 제휴를 맺어 이들의 투자정보 등을 받아본 뒤 리서치센터에서 보고서를 발간해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삼성증권은 현재 해외 리서치센터와 네트워크를 늘려나가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등 콘텐츠의 품질에 신경을 쓰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 ‘리서치자료 판매 및 시장 전망, 기업 산업 분석 등 컨설팅서비스 제공업무’를 신규 부수업무로 등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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