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또 다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시작되고 있다. 퇴직 대상자들은 위로금이나 명예퇴직금을 더 받긴 하겠지만 사상 초유의 저금리 때문에 돈 굴릴 곳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 하는 모양새다. 부동산에 투자하자니 막차를 타는 것 같아 부담스럽고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주식시장도 불안하기만 하다. ‘제2 인생의 최후보루’인 퇴직금. 과연 어떻게 굴려야 할까. 전문가들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봤다.
도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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