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2 10:05 (금)
시장 이기는 종목 찾아라
시장 이기는 종목 찾아라
  • 한계희 기자
  • 승인 2022.08.0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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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 업종 중심 포트폴리오 짜야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하면서 반대매매 등 수급 불안정 이슈까지 발생하며 주식 시장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최근 장세는 인플레이션 및 침체 우려, 금리인상 속도 등이 맞물리면서 불안을 일으키고 있어 업종별 이슈보다는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일정들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리치가 유망 종목을 소개한다.

지난 6월 코스닥시장은 침체 우려에 반대매매 등 수급 불안정 이슈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수익률 -16.6%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순매도가 5864억 원으로 지난 1월 이후 최대치였다. 1월 이후 누적 순매도는 3조7000억 원이다. 지난 6월까지 반대매매가 속출하면서 신용잔고는 코스닥 6월 말 기준 8조2000억 원(MoM, -18.7%)으로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은 반도체 관련주와 2차 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큰 폭 하락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요즘은 개별 이슈보다는 침체가 오더라도 성장할 수 있는 전방산업과 수급이 안정된 업종, 외국인 순매수 업종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는 잡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유망 카테고리로 바이오, 솔루션, 우주항공 및 로봇 관련주를 제시했다.


우선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업체들은 정부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솔루션 활용 범위 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성장성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바이오 업종은 수급이 상대적으로 안정화돼 있고 하반기 학회와 임상 결과 등이 예정됐다. 우주 항공과 로봇 관련 업종은 신성장산업으로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부담은 있지만, 고성장 초기 시점에 진입한 상황이어서 높은 톱 라인(Top Line) 성장이 있는 업체들은 올 한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적 고공행진 ‘바이오플러스’

종목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이오플러스는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올해 1분기 실적 매출액 120억 원(YoY +36.2%), 영업이익 56억 원(YoY +13.3%)으로 실적 성장세자 지속하고 있다. 올해 온기 매출액 594억 원(YoY +58.7%), 영업이익 290억 원(YoY +58.9%, OPM 48.8%)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국가들의 안면미용시술(보톡스·필러 등)의 수요 회복세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유착방지제·관절활액 등)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 중국 하이난 특구 특별 수입 허가와 JV를 통한 추가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 하이난 특구 특별수입 허가를 통한 정식 수출은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츠밍건강검진그룹과의 미용 성형 프랜차이즈 1호점 개설 완료를 통한 판로 확보, 3Q 내 안면 필러 허가도 기대된다. 3Q 내 제민헬스와의 JV 설립완료에 따른 필러, 유착방지제, 관절활액제 등의 허가와 정식 수출도 가시화할 전망이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피부미용시장인 중국 내 정식 허가를 통한 수출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 가능하고 추후 중국 내 타 지역으로의 허가 확장성 기대되고 있다.


차량 내장재 성장 ‘백산’

합성피혁 제조·판매 업체는 백산은 차량 내장재 제품을 통한 성장이 주목된다. 백산은 지난해 기준 스포츠 신발용 76%, 전자제품 케이스용 3%, 차량 내장재 21%의 매출로 구성됐다. 김 연구원은 특히 “차량 내장재 중 PU(폴리우레탄) 합성피혁 제품은 기존의 천연피혁과 PVC(폴리염화비닐) 합성피혁을 대체하면서 시장이 확대하는 중이며 특히 전기차 시장이 본격화하면서 내장재에 대한 친환경 수요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이어 “다양한 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기존 국내 고객사향 납품 확대뿐 아니라 북미 고객사 등 글로벌 업체로의 고객사 다변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포츠 신발 통한 안정적인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향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는 점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신발 업체들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로 인한 베트남 생산 차질 영향으로 최근 생산량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 설립 및 현지 공장 운영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를 통한 고객사 다변화와 고객사 내 주문량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구조적 성장기 진입 ‘플래티어’

플래티어는 국내 D2C(자사몰) 시장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내년 해외시장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대기업들의 직접적인 커머스 진출(자사몰·플랫폼) 수요가 확대하면서 플래티어의 턴키형 구축과 제품 솔루션의 수주가 급격하게 확대됐다”며 “지난해 출시한 ‘그루비’와 ‘X2BEE’ 솔루션의 SaaS화 작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해외 매출 성장도 가능하다”고 했다. 또 “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그루비’와 D2C플랫폼 X2BEE의 구축 완료가 올해 3~4건이 될 것으로 전망돼 내년부터 솔루션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해 이익률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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