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6월 15일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권민수 외자운용원 부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권 원장은 한은내 대표적인 외자운용 및 국제금융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리치에서 소개한다.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에 권민수 외자운용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신임 권민수 원장은 경력의 대부분을 외자운용원, 국제국, 뉴욕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조직 내 대표적인 외자운용 및 국제금융 전문가로 해당 분야에서 오랜 기간 탁월한 업무역량과 기여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인플레이션 확대, 주요국 통화긴축 강화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외화자산 운용 여건이 전례 없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안정성 및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데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권 원장은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수료했다.
한은은 “외화자산 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뛰어난 전문성, 국내외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권민수 프로필
▲ 1970년생
▲ 학력
· 1989 휘문고등학교 졸업
· 1995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2002 미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 경력
· 1995년 입행, 국제국 외환기획과
· 2003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파견
· 2004년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 과장
· 2010년 뉴욕사무소 과장
· 2014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파견
· 2015년 외자운용원 위탁운용팀 반장
· 2016년 외자운용원 리스크관리팀장
· 2016년 국제국 외환시장팀장
· 2019년 외자운용원 운용전략팀장
· 2020년 외자운용원 정부채1팀장
· 2021년 외자운용원 운용기획팀장
· 2021년 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 2023년 외자운용원 부원장
· 2023년 외자운용원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