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오감으로 즐기는  호텔과 예술의 만남....포시즌스 호텔
오감으로 즐기는  호텔과 예술의 만남....포시즌스 호텔
  • 한계희 기자
  • 승인 2023.09.28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양소 듬뿍’ 제철 음식으로 원기회복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과 협업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한정 메뉴를 내놨다. 
또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과 협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전어·대하 등 가을 제철 식재료 신메뉴 풍성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호텔 내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우선 가을하면 생각나는 제철 대표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의 가을 신메뉴를 알아보자. 가을 제철을 맞은 대표 해산물 대하, 낙지, 전어 등을 활용한 대하구이, 연포탕, 전어무침은 물론 풍부한 향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자연 송이를 활용한 송이탕 면과 송이밥 등을 선보인다. 
광동식 중식당 ‘유유안’에서는 계절마다 제철을 맞은 생선으로 ‘제철 활어’라는 메뉴를 제공하는 데 올가을에는 원기 회복에 으뜸인 감성돔을 활용한 생선찜 요리를 소개한다. 제철 생선의 뼈와 살을 잘 발라낸 후 뼈는 뜨거운 기름에 튀기고 살점은 쪄서 낸다.

바싹하게 튀긴 생선 뼈를 중심으로 제대로 익힌 실한 살점 위 한쪽에는 홍고추를 다른 쪽에는 푸른 고추를 올려 눈과 입에 즐거움을 더했다. 특제 피시소스와 파기름을 더해 부드럽지만 쫄깃한 살점과 바싹한 생선 뼈의 식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특히 유유안의 김춘성 매니저는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소스를 흰밥 또는 볶음밥을 비벼 먹거나 그 위에 생선살을 얹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호텔의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가을 제철 과일 무화과와 달콤한 디플로마트 크림을 가득 넣고 잘게 썬 피스타치오로 장식한 무화과 타르트와 뉴욕 치즈케이크 스타일로 만든 부드러운 밤 크림, 바삭한 초콜릿 머랭, 다이제 쿠키를 곁들인 진한 풍미의 밤 몽블랑 치즈 케이크를 내놓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식음료 디렉터 ‘마르코 리바’는 “환절기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는 영양소가 듬뿍 들어간 제철 음식으로 원기회복이 중요하다”며 “자연산 송이부터 다채로운 제철 해산물 요리와 가을 대표 과일인 무화과와 밤을 활용한 디저트까지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며 미식의 계절인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과 협업

올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찾는 고객의 요구와 창의성, 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하나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스페인 출신의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과 손잡고 대대적인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호텔의 이름대로 ‘사계절(Four Seasons)’이라는 주제 아래 에바 알머슨의 생동감 넘치는 일상 속 표현들이 호텔 전체에 활력 불어넣어 준다. 봄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꽃들로 헤어스타일을 완성한 여성의 얼굴부터 어머니와 딸이 손을 잡고 걷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까지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경험을 11월 말까지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에바 알머슨이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그림이 그려진 큰 도자기 항아리는 세계적인 플라워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의 플라워 디자인과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로비 장식을 채운다. 더 마켓 키친이 자리한 지하 1층과 오울이 있는 2층 등에도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 호캉스를 위한 키즈 패키지를 비롯해 그녀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오울의 믹솔로지스트가 선보이는 2종의 협업 칵테일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증진할 키즈 패키지 ‘드림 인 컬러(Dream in Colour)’를 주목해 보자. 해당 패키지에는 원하는 객실에서 하룻밤을 비롯해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포함된 에코백, 파우치, 드로잉북이 각 1개씩 담겨 제공되는 포시즌스 캐리백 1개, 더 마켓 키친 조식 무료 이용(성인 2인과 72개월 이하 미취학 아동), 입실 시 발렛 주차 1회 무료 서비스, 포시즌스 시그니처 불독 인형 선물, 객실 내 키즈 텐트 무료 세팅, 아기 침대, 아기 욕조, 기저귀, 기저귀 통, 키즈 바디워시와 로션, 비누,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등 아이 나이에 따라 요청 가능한 다양한 키즈 물품 무료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된다. 


이번 협업은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에서 따뜻한 감성이 담긴 그녀의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협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에바 알머슨은 “지난 15년 동안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은 나에게 항상 영감의 원천이었고, 한국 문화와 사람들에게 느낀 사랑과 정을 통해 한국은 항상 제2의 고향처럼 생각했다”며 “이번 내한 또한 나를 예술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성장하게 도와준 고마운 협업”이라고 전했다.  한계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