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취임 첫 해외 IR 등  글로벌 광폭 행보.....강신숙 Sh수협은행장
취임 첫 해외 IR 등  글로벌 광폭 행보.....강신숙 Sh수협은행장
  • 최상훈 기자
  • 승인 2023.09.28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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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호실적에 해외 투자자 관심 집중 
강신숙  SH 수협은행장(좌)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취임 첫 해외 IR 등을 하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를 보인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지난 9월 1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를 찾아 취임 후 첫 해외 IR(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강 은행장은 해외 IR을 통해 싱가포르에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주요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수협은행의 성장성과 건전성, 비전, ESG경영 실천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는 등 수협은행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수협은행은 이번 IR을 통해 일본의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산하 미즈호은행과 ‘ESG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2억 달러 유치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강 은행장은 IR 기간 중 글로벌 투자은행인 독일 코메르츠은행(Commerz Bank)과 일본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 본부를 방문해 앞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상호 이해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강신숙 은행장의 IR은 국내 19개 금융본부와 각 지역 주요고객사 대상 현장경영을 마치고 곧바로 이어진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 홍보활동이라는 점에서 ‘현장경영 대장정’의 글로벌 버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또 외화 조달처 다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지속해서 전국 영업점을 직접 찾는 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그동안 제주지역금융본부와 일도지점, 부산경남광역본부, 서울 고객지원센터와 마포금융센터 등을 찾았다. 강 은행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해서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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