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10:07 (목)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 강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 강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11.01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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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업 도약, 혁신의 전기 마련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19일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방문해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반도체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과 선행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경영진 간담회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메모리·파운드리·팹리스시스템반도체 등 반도체 전 분야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DS부문 CTO 등 DS부문 등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일부 경영진은 화상 회의로 함께했다. 이들은 첨단 공정 개발 현황과 기술력 확보 방안, 공급망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흥 캠퍼스에 건설되는 삼성의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흥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2030년까지 약 20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 연구와 생산, 유통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형 연구 단지로 첨단 기술 개발의 결과가 양산 제품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고도의 인프라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반도체 기술 인재를 격려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 3월 반도체연구소 신입 박사 연구원들과 간담회에서 “반도체 연구소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두 배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언급하며 R&D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에는 천안·온양 캠퍼스를 찾아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방문한 뒤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고(故) 이건희(1942~2020) 선대 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했다.


음악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둘째 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업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해외 출장으로 불참했다. 이 회장 등 총수 일가는 객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에 앞서 이건희 회장의 추모 영상이 나오자 이 회장과 홍 전 관장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올해 삼성 호암상 예술상을 받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박수예(바이올리니스트), 이해수(비올리스트), 한재민·이원해(첼리스트), 박재홍(피아니스트) 등 신예 연주자들의 연주가 있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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