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설 선물 세트와 갈레트 데 루아’를 출시한다. 또 겨울방학 스터디케이션을 위한 ‘키즈 포 올 시즌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더 마켓 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딸기 디저트 뷔페인 ‘스트로베리 딜라이트’를 내놓는다. 리치에서 자세히 전한다.
설 선물 세트부터 갈레트 데 루아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 세트’와 프랑스의 전통 새해 음식인 ‘갈레트 데 루아’를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 세트’는 매년 명절 때마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1++ 넘버 나인 한우구이 세트는 물론, 자연산 송이와 산삼 배양근을 강원도 양양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에 잰 건강 꿀 세트, 청송 사과와 경기 배로 구성한 과일 세트를 준비했다.
또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인 호텔의 은은한 로비 향이 담긴 3종 세트(룸스프레이·캔들·디퓨저), 호텔 상품권 (객실 숙박권·스파 이용권·더 마켓 키친 뷔페 바우처·기프트 카드) 등 포시즌스만의 섬세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약 10만 원부터 83만 원까지로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설 선물 세트는 2024년 1월 8일부터 1월 21일까지 예약·주문할 수 있다. 수령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가능하다. 5일 전 주문 필수다.
한편, 새해가 되면 나라별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데 한국은 떡국, 프랑스는 ‘갈레트 데 루아’라는 달콤한 파이를 먹는다. 갈레트 데 루아는 성경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한 날로 기록되는 날인 1월 6일 주현절에 먹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다. 프랑스 출신의 이그제큐티브 페이스트리 셰프 지미 불레이는 어렸을 적 추억을 되살려 ‘흑임자 갈레트 데 루아’를 선보인다.
한국 재료인 흑임자와 프랑스 최상급AOP 인증 레스큐어(LESCURE) 버터를 활용해 얇은 페이스트리가 겹겹이 쌓여서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과 흑임자와 아몬드의 진하고 고소한 필링, 마지막으로 흑임자 통깨를 얹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왕의 과자’라는 의미의 ‘갈레트 데 루아’는 페브(feve)라는 작은 도자기 인형을 넣어 함께 굽는데 파이를 인원수만큼 등분해 페브가 들어있는 파이 조각을 먹는 사람이 그날 하루 동안 왕이 되어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호텔 1층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딱딱한 페브 대신 통아몬드를 넣을 예정이다. 프랑스의전통 문화를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금색 종이 왕관을 제공한다. ‘흑임자 갈레트 데 루아’는 1월 1일부터 14일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7만 원이다.
스터디케이션 위한 ‘키즈 포 올시즌스’ 패키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해 놀면서 배우는 ‘스터디케이션’이 가능한 ‘키즈 포 올 시즌스(Kids for All Seasons)’ 패키지를 2024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아이가 겨울 방학 동안 풍부한 경험을 하며 교육과 여행,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원하는 학부모의 니즈를 공략,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호텔을 즐길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키즈 포 올 시즌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는 ‘쿠키 클래스’로 진행된다. 호텔 10층 키즈라운지에서 프로맘킨더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포시즌스 로고인 나무 모양으로 만들어진 쿠키와 다양한 색깔의 초코펜으로 자기 상상력을 쿠키에 표현하고, 쿠키를 꾸미는 과정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관한 이야기를 영어로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를 수 있게 기획됐다.
해당 클래스는 유수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파티시에를 역임한 김현정 파티시에를 중심으로 프로맘킨더 외국인 크루들과 약 30분 동안 클래스가 진행된다. 패키지 내 포함된 유료 액티비티 이용을 추가로 원하면 별도 요금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키즈 포 올 시즌스’ 패키지에는 아이의 짐이 많은 가족을 배려해 호텔 입실 시 대리주차 서비스가 1회 무료로 제공된다. 객실 내 키즈 텐트를 무료로 세팅해 아이에게 도심 속 캠핑을 온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사전 요청 시 아기 욕조, 기저귀, 기저귀 통, 키즈 샴푸와 보디워시,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등 아이 나이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채로운 키즈 물품이 제공된다. 가족이 함께 더 마켓 키친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조식 뷔페는 성인 2인과 동반 48개월 이하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텔의 시그니처 불독 인형과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포함된 에코백, 파우치, 드로잉북이 각 1개씩 담겨 제공되는 포시즌스 캐리백을 선물로 준다. 가격은 프리미어 객실 1박 기준 65만 원부터다.
무제한 딸기 디저트 뷔페
‘스트로베리 딜라이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은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스트로베리 딜라이트(Strawberry Delight)’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딸기 뷔페는 신선한 생딸기와 함께 딸기를 활용한 타르트, 초콜릿, 마들렌, 아이스크림, 젤리, 롤케이크, 티라미수 등 총 24종의 달콤한 디저트로 구성된다.
최상급 설향 딸기와 금실 딸기를 디저트 재료로 사용해 맛과 당도를 최대한 끌어 올렸다.
프로모션 기간 다양한 딸기 디저트는 물론 방어회, 굴 그라탱, 대게찜, 과메기, 참숯 민물 장어구이 등 겨울 제철 요리도 풍성하게 제공해 식사 대용 메뉴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평일 점심(월~금) 15만5000원, 평일 저녁(월~목) 16만5000원, 금요일 저녁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 점심·저녁은 18만 원이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뷔페가 아닌 단품으로 딸기 디저트를 찾는 고객을 위해 호텔 1층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는 호텔의 베스트셀러 케이크인 딸기 치즈케이크, 생크림 딸기 케이크를, 로비라운지 ‘마루’에서는 딸기빙수, 딸기 라떼, 딸기 스파클링 칵테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