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태영 및 채권단간 추가적 노력 촉구-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태영 및 채권단간 추가적 노력 촉구-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개최
  • 이욱호 기자
  • 승인 2024.01.0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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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
(좌)박춘섭 경제수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 1. 8.(월) 07:30, 수출입은행에서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경제수석, 산업은행 회장 등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갖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최근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은행은 태영그룹 측이 워크아웃 신청 당시 제출한4가지 자구계획*에 대해 이행 약속을 하는 등 일부 진전이 있었으며, 채권단은이를 기초로 계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 ➊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태영건설에 납입, ➋에코비트 매각 및 매각대금
태영건설 지원, ➌블루원 지분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➍평택싸이로 담보제공
 참석자들은 원칙에 입각한 구조조정 추진이라는 기본 방침을 일관되게견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태영측이 기 제시한 4가지 자구노력을 조속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충분하고 구체적인 추가 자구안 제시 등을 통해 채권단의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는점에 견해를 같이 하였으며, 채권단에게는 태영 측의 실효성 있는 자구노력 의지가 확인되는 경우, 태영건설 워크아웃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러 불확실성을 감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안정 및 건설업 지원, 수분양자·협력업체 영향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강조 했다.

현재 85조원 수준으로 운영 중인 시장안정조치를 필요시 충분한 수준으로 즉시 확대하는 등 상황별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수분양자·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신속 해소하고, 사업장별 공사 현황, 자금조달 상황 등을 밀착 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 일일점검 체계도 가동키로 했다.  이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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