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0:27 (화)
모바일 소통의 새로운 시대 개막 AI 폰 시대 연다......삼성전자
모바일 소통의 새로운 시대 개막 AI 폰 시대 연다......삼성전자
  • 이욱호 기자
  • 승인 2024.02.1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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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시리즈

 

삼성전자가 지난 1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통화 중 ‘실시간 통역’ 기능이 시리즈 최초로 공개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 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클라우드(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별도의 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갤럭시 S24 시리즈에 기본 탑재된 ‘전화’ 앱으로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로 통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통화 내용이 휴대전화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도 없어 사용자는 보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이다.  


‘메시지’ 경험도 갤럭시 AI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기본 문자 앱을 포함해 국내외 주요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을 시리즈 처음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번역은 온디바이스 AI의 ‘삼성 키보드’로 이뤄진다. 지원 언어 수는 ‘실시간 통역’과 동일하게 13개 언어다. 사용자는 다른 번역 앱의 도움 없이 기본 탑재된 ‘삼성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주요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타나 잘못된 표현도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메시지를 보내는 상대나 상황에 따라 문구의 톤을 적절하게 제안하는 기능도 있다. 같은 문구라도 공손한 느낌으로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 소셜 미디어에 댓글을 달아야 할 때 등 사용자는 문장을 상황이나 상대방에게 맞게 적절한 표현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구글과 협업으로 탄생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탑재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웹 서핑, SNS, 유튜브 등 사용 중 궁금한 사안이나 정보 확인을 위해 검색이 필요하면, 사용자는 여러 개의 검색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시도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홈 버튼을 길게 누른 뒤 화면의 이미지나 단어 등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관련 검색 결과가 제공된다. 사안에 따라 ‘생성형 AI’가 정리한 다양한 정보의 개요가 별도로 제공돼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더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화하듯 이어 추가로 검색할 수도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궁금한 랜드마크를 발견해 이미지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하단의 창에 명칭, 장소, 역사 등을 종합한 정보 개요가 바로 제공된다.

이후 검색 창을 활용해 후속 질문을 이어가면서 ‘해당 도시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 등 추가 상세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AI는 업무나 학업의 생산성도 크게 바꿀 예정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노트 어시스트’는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글이나 메모 등을 요약 정리해 주고, 회의록 형식 등 탬플릿에 맞춰 변환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으로 생성된 제목과 짧은 미리 보기 요약 문구가 담긴 커버도 제공해 사용자는 본인이 저장한 메모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음성 녹음 기능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사용자가 기본 탑재돼 있는 ‘음성 녹음’ 앱으로 회의나 강의를 녹음하면 갤럭시 S24 시리즈는 STT(Speech-to-text) 기술을 활용해 A, B, C 등 최대 10명까지 발표자 별로 음성을 분리해 스크립트를 각각 제공해 준다. 이후 사용자는 바로 해당 스크립트를 요약하거나 번역할 수 있어 더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갤럭시 AI로 한층 더 완성된 카메라

카메라 성능도 전작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는 2배, 3배, 5배, 10배 줌을 모두 광학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하는 ‘쿼드 텔레 시스템’을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5배줌을 지원하는 새로운 5000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와 AI 기술은 10배줌을 포함해 어떤 거리에서 촬영해도 훌륭한 사진과 영상 결과물을 제공한다. 100배 스페이스 줌 역시 더욱 향상된 디지털 줌 화질로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명확하고 깨끗하게 촬영하게 해준다.


‘나이토그래피’ 기능도 더욱 향상됐다.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 줌 기능을 활용해도 사진과 영상 모두 깨끗하고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의 5배 광학 줌 카메라는 전작 대비 약 60% 커진 1.4 마이크로미터(μm) 사이즈의 픽셀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다.

또 더 넓은 각도를 지원하는 OIS를 통해 손 떨림을 방지하고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후면 카메라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에도 전용 ‘ISP(Image Signal Processing) Block’을 탑재해 저조도 영상 촬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선명한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촬영 넘어 결과물 편집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카메라 사용 경험은 갤럭시 AI 기반의 ‘갤러리’ 앱 편집 기능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편집 제안’ 기능은 AI가 사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하는 기능이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가장 적절하게 편집할 수 있게 ‘그림자 및 빛 반사 제거’ 등 필요한 기능을 우선 제안하고 한눈에 찾을 수 있게 해줘 더욱 쉽고 효율적인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더 높여준다. 사진이 조금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려 나가면 AI가 잘려 나간 사물의 일부 이미지를 메꾸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해 준다.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하고 싶을 때는 해당 피사체를 길게 눌러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든 이미지는 이미지 그 자체와 메타데이터(속성정보) 모두에 워터마크가 표기된다. 이를 통해 이미지를 확인하는 누구나 해당 이미지가 AI에 의해 생성 혹은 편집됐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상 감상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촬영된 영상에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적용하면, 촬영된 영상의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피사체의 움직임에 기반한 새로운 프레임을 AI가 추가로 생성해 더 자연스러운 슬로우 모션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HDR 기능도 개선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촬영뿐만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Super HDR 화질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등 SNS의 앱 내 카메라로 촬영할 때도 기본 카메라의 솔루션을 적용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Super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도 가능해진다.


완벽한 갤럭시 인텔리전스 경험

일상생활 속 AI가 화두가 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경험도 중요해졌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우선 갤럭시 S24 울트라는 AI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AP를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탑재했다. 갤럭시에 최적화된 이 칩셋은 뛰어난 NPU(Neural Processing Unit) 성능을 제공해 AI 프로세싱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해 준다.

디스플레이는 야외 시인성과 내구성 모두를 크게 개선했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2600nit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비전 부스터로 쨍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아머가 신규 적용됐다. 새로운 코닝의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해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내구성 역시 스크레치 등에 더욱 강하게 견디도록 개선됐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단말기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산성에 최적화된 화면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전작 대비 두께를 줄여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단말 후면과 프레임이 유려하게 연결되는 원 매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에 더 얇고 균등한 베젤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전작과 유사한 단말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각각 169.1mm(6.7형), 156.4mm(6.2형)로 더 커졌다.

게이밍 경험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더욱 향상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울트라 기준 최대 1.9배 커진 ‘베이퍼 챔버’로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해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고, 게임 업계 선두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게임 레이블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강력한 보안과 프라이버시 제공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 녹스(Knox)’를 기반으로 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사용자의 데이터가 온라인 서버를 거치는 클라우드 AI 기능의 경우 ‘향상된 인텔리전스 설정’에서 데이터를 일괄 차단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자율적 선택과 제어를 보장한다.

녹스 매트릭스 기반의 ‘패스키’는 기존의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디지털 인증서다. 등록된 웹사이트와 앱만 비밀번호 없이도 접근을 가능하게 해줘 보다 안전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삼성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백업, 싱크, 재저장 할 때 ‘End-to-End 암호화(E2EE)’를 통해 여러 기기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월 31일부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차례로 출시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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