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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를 확실히 챙기자”
“수익+∝를 확실히 챙기자”
  • 월간리치
  • 승인 2012.09.11 16:17
  • 호수 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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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자산가들은 재테크 포인트로 ‘절세’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갈 돈을 줄이는 보수적인 방향으로 재테크의 개념이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 세제개편을 앞두고 각종 절세 상품에 눈길을 주고 있는 추세다

“수익+∝를 확실히 챙기자”
자산가들 푹 빠진 ‘채권’

저금리 시대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자산가들은 재테크 포인트로 ‘절세’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갈 돈을 줄이는 보수적인 방향으로 재테크의 개념이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 세제개편을 앞두고 각종 절세 상품에 눈길을 주고 있는 추세다.

“대세는 채권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몇 개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이선호(65·가명)씨는 요즈음 좌불안석이다. 지난 8월 8일 정부가 2012년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특히 금융소득 관련한 세제가 크게 개편된 탓이다. 주로 고소득자와 금융자산이 많은 투자자들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개정안이 반영돼 시름에 빠진 것이다.
이씨는 고민을 하다가 전문가를 찾았다. 세 부담 없는 자산관리를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였다. 전문가는 그에게 국채를 추천했다. ‘안전 띠 상품’을 찾고 있던 그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현재 자산가들의 눈길을 잡고 있는 것은 ‘채권’이다. 그중에서도 산업금융채권(산금채)나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과 같은 국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산금채는 KDB산업은행에서 발행한다. 산금채란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 등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인 ‘신용등급 AAA’를 획득한 채권을 말한다.
산금채는 국채와 같은 수준의 안정성은 물론 산업은행에서 결산손실이 나더라도 정부 지원으로 재무 건전성이 유지돼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률을 더욱 높인 특징이 있다.
사실 산금채는 지난 1960~1970년대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투자수단으로 꼽혔다. 당시 산금채 금리가 20~30%에 육박했던 이유에서다. 지금은 최고 연 3.75%로 옛날과 비교하면 금리는 뚝 떨어졌다. 하지만 일반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연 2.9~3.2%보다는 0.5%포인트 더 높다.
자산가들에게 있어 중금채도 쏠쏠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된다. 연 4%대의 금리에 중도 환매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예금자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국책은행이 발행한 채권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실제 산금채는 안정성, 수익성, 편리성 3박자를 모두 갖춘 금융상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증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대상이다.

‘안정·수익·편리’ 매력적

최대 50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IBK기업은행의 서민섬김통장으로 중금채에 투자하면 각종 우대금리를 붙여 최대 연 4.3%까지 받을 수 있다.
신규고객은 0.2%포인트를 더 주고, 급여이체 실적이 1회 이상이거나 거치식 예금 등을 추가 가입하면 0.1%포인트씩 추가 우대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액이 연 300만 원 이상이면 0.3%포인트까지 더 받는다. 우대금리 없이 서민섬김통장으로 중금채에 투자하면 연 3.5%이다.
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 예금만큼 안정성 있고 금리가 조금 더 높으면 바로 돈을 옮기는 추세”라면서 “자산가들은 이미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보다 현재 자산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산가들 푹 빠진 ‘채권’

채권은 슈퍼리치들의 쏠쏠한 재테크 수단이다. 각종 우대금리를 붙이면 ‘+∝’ 금리도 챙길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도 나쁘지 않다. 때문에 수익률을 높이이게 적합하다. 최근 부자들의 재테크 트렌드는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채권의 매력은 더한다. 리치에선 은행별 각종 채권 상품들을 분석해 본다.

저금리 시대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자산가들은 재테크 포인트로 ‘절세’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갈 돈을 줄이는 보수적인 방향으로 재테크의 개념이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 세제개편을 앞두고 각종 절세 상품에 눈길을 주고 있는 추세다.

“대세는 채권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몇 개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이선호(65·가명)씨는 요즈음 좌불안석이다. 지난 8월 8일 정부가 2012년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특히 금융소득 관련한 세제가 크게 개편된 탓이다. 주로 고소득자와 금융자산이 많은 투자자들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개정안이 반영돼 시름에 빠진 것이다.
이씨는 고민을 하다가 전문가를 찾았다. 세 부담 없는 자산관리를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였다. 전문가는 그에게 국채를 추천했다. ‘안전 띠 상품’을 찾고 있던 그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현재 자산가들의 눈길을 잡고 있는 것은 ‘채권’이다. 그중에서도 산업금융채권(산금채)나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과 같은 국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산금채는 KDB산업은행에서 발행한다. 산금채란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 등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인 ‘신용등급 AAA’를 획득한 채권을 말한다.
산금채는 국채와 같은 수준의 안정성은 물론 산업은행에서 결산손실이 나더라도 정부 지원으로 재무 건전성이 유지돼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률을 더욱 높인 특징이 있다.
사실 산금채는 지난 1960~1970년대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투자수단으로 꼽혔다. 당시 산금채 금리가 20~30%에 육박했던 이유에서다. 지금은 최고 연 3.75%로 옛날과 비교하면 금리는 뚝 떨어졌다. 하지만 일반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연 2.9~3.2%보다는 0.5%포인트 더 높다.
자산가들에게 있어 중금채도 쏠쏠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된다. 연 4%대의 금리에 중도 환매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예금자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국책은행이 발행한 채권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실제 산금채는 안정성, 수익성, 편리성 3박자를 모두 갖춘 금융상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증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대상이다.

‘안정·수익·편리’ 매력적

최대 50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IBK기업은행의 서민섬김통장으로 중금채에 투자하면 각종 우대금리를 붙여 최대 연 4.3%까지 받을 수 있다.
신규고객은 0.2%포인트를 더 주고, 급여이체 실적이 1회 이상이거나 거치식 예금 등을 추가 가입하면 0.1%포인트씩 추가 우대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액이 연 300만 원 이상이면 0.3%포인트까지 더 받는다. 우대금리 없이 서민섬김통장으로 중금채에 투자하면 연 3.5%이다.
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 예금만큼 안정성 있고 금리가 조금 더 높으면 바로 돈을 옮기는 추세”라면서 “자산가들은 이미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보다 현재 자산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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