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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후분양 마지막 알짜기회
재건축 후분양 마지막 알짜기회
  • 월간리치
  • 승인 2009.05.28 15:28
  • 호수 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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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재건축 후분양제도가 폐지되면서 분양시기를 주택업계가 분양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재건축 후분양 공급이 올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후분양은 공정률 80%이상 진행된 분양 단지로 실제 거주할 집을 보고 청약할 수 있고 바로 입주가 가능해 전세 및 임대에 지불되는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 건설업계가 어려워지면서 건설사 부도, 입주지연, 부실시공 등 청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연내 후분양 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총 19곳 5천55가구로 작년(1천568가구)과 비교해 약 3배 가량 늘었다.

 서울지역 재건축 후분양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고덕동 499번지 일대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를 7월 중 분양한다. 특히 단지 주변 녹지율이 47%에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 및 이마트(명일점)가 도보 5분 거리이고 묘곡초등, 배재중, 배재고, 광문고 등 걸어서 통학 가능한 학군도 풍부해 주거환경이 좋다.
대우건설은 강동구 길동 진흥아파트을 재건축해 11월 분양한다. 800가구 중 82가구 정도가 일반분양이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일자산 해맞이공원이 단지 동쪽에 위치한다.
현대건설이 구로구 온수동 125번지에 위치한 온수연립을 재건축해 총 999가구 중 81~191㎡ 170가구를 6월경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인선 환승구간인 온수역을 도보 10~1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회기1구역에도 108~152㎡, 총 190가구 중 79가구를 분양한다. 걸어서 5분이면 지하철 1호선 회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대학시설이 풍부하며 전농 답십리 뉴타운과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 수혜 기대효과가 높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해 54~142㎡ 497가구 중 31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내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5호선 신금호역이 있고 주요 도로 접근이 쉽다.
삼성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동 8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79~149㎡, 총 945가구 중 2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과 2, 5호선 청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북한산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서울 어디든 출퇴근이 편리하다.

◆ 경기지역 재건축 후분양
삼성물산은 의왕시 내손동 라이프, 한신, 효성상아연립을 재건축해 696가구 중 79~144㎡ 15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있는 흥안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4월부터 조합원 입주가 시작됐다.
GS건설은 내손동 포일주공을 재건축해 총 2천540가구 85~174㎡ 319가구를 6월 분양한다. 이들 단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평촌인터체인지) 및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등 진입이 수월해 서울 및 과천, 수원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두산건설은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저층본2단지를 재건축해 1천248가구 중 83~186㎡ 300가구를 10월경 일반분양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고, 뉴코아 아울렛(광명점), 세이브존(광명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안양시 석수동 759번지 안양석수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1천134가구 중 85~167㎡ 126가구를 8월 일반분양한다. 광명역세권과 인접한 이 단지는 남쪽으로 안양천이 지난다.
삼성물산은 고양시 성사동원당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천651가구 중 110가구가 6월 일반분양된다. 대림산업이 고양시 주교동 645의 1번지 원당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천196가구 중 112~178㎡ 17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교외선 원릉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차로 5분 가량 이동하면 서울지하철 3호선 원당역 이용도 가능하다. 성사초등, 원당초등, 성사고 등의 학군과 원당시장, 이마트(화정점), 롯데마트(화정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인천 서구 지역은 아라뱃길(경인운하) 건설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개발,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등 각종 개발호재가 겹쳐 있다.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인천 서구 신현동에 짓고 있는 재건축아파트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천116가구를 분양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36개동에 83~206㎡ 총 3천331가구로 이뤄진 매머드급 단지다.
동부건설이 동작구 흑석5구역에 공급하는 센트레빌은 지하철 9호선 역세권으로 한강르네상스 등 주변지역 호재와 함께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지역이란 평가다. 85~143㎡로 총 655가구 중 1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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