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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정중앙’으로 변신하는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져요”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변신하는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져요”
  • 월간리치
  • 승인 2009.05.28 15:53
  • 호수 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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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을 꿈꾸는 이들의 터전이었던 양구가 군사 도시이자 오지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있다. 지난 2002년 인공위성을 통한 정밀 측정을 통해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48번지가 대한민국의 정중앙임을 밝혀냈다. 군 각개전투장이었던 정중앙점은 단숨에 양구의 상징이 됐다. 양구는 ‘한반도의 오지’에서 이제는 ‘한반도의 정중앙’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 양구는 ‘오지’에서 ‘중심’으로 탈바꿈한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진다”는 것이 양구군의 슬로건이다. 그 비결을 따라 떠나보자.

분단의 상징 DMZ(Demilitarized Zone)에 대한 시각이 변하면서 개념도 바뀌고 있다. 기존과 달리 DMZ 구역이 접경지역을 지칭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최근에는 아예 ‘평화 생명의 공간’인 PLZ(PLZ:Peace Life Zone)로 자리를 잡고 있다.


미래의 자원 ‘풍성’

양구에는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생태 및 과학 관련 관광지도 돋보인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생태식물원은 희귀식물을 전시하는 전시온실과 자생식물원, 습지식물원, 음지식물원, 암석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관람객들은 산책로를 통해 12만여㎡ 규모의 보존 천연 숲을 거닐면서 DMZ및 민통선지역에 서식하는 희귀 자생식물도 간간히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80cm 나스미스 식 반사망원경 등을 비롯해 다양한 망원경이 설치된 국토정중앙천문대도 가볼만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양구 1박2일 관광코스에는 박수근 미술관과 생태식물원 등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국토 정중앙 점을 시작으로 생태식물원과 두타연 가칠봉 DMZ걷기 제4땅굴 을지전망대 박수근미술관 등으로 이어져 양구 전체를 순환하는 방식이다.
관광공사는 한국전쟁 당시 격렬했던 양구의 전쟁기록과 전쟁 전과 전쟁 후, 양구 주민들의 생활과 자연 등을 주목하고 있다. 양구군 역시 이 같은 전쟁스토리에 주목하고 있고 덧붙여 DMZ 생태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이다.
양구군 한 관계자는 “그동안 DMZ 관광 자원 개발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그 자원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문제”라며 “이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및 군부대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사실 DMZ 연계 31개의 관광 상품 가운데 주요 상품 상당수가 양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양구를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국비 등 13억 원을 들여 통일관과 을지전망대 제4땅굴 등 안보관광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강작업에 나서고 있다. 두타연일원의 생태탐방로 설치, 테마거리 조성, 휴게시설 설치 사업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정부도 DMZ를 평화와 생명이 숨 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한 만큼 DMZ와 연계된 관광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구가 DMZ 관광의 중심으로 부상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변했다.

DMZ 연계 관광 중심지 부상

변신하는 양구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생태계와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하고 철책을 넘어 평화를 기원하는 국토 횡단길이 열렸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숨겨진 자연과 역사ㆍ문화 자원을 만날 수 있다.
횡단 코스는 DMZ 및 접경지역의 생태계, 역사ㆍ문화 자원, 기존의 안보관광지 등을 동해안(고성)에서 서해안(강화)까지 7개 테마로 연결하는 총 545㎞다. 이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DMZ! 평화ㆍ생명지대(PLZㆍPeace Life Zone) 횡단코스’ 1단계 개발을 완료하면서 가능해 졌다. 
현재 접근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1구간 횡단코스가 완성됐는데 이곳에는 보행자 전용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곳곳에는 전용 숙박시설과 휴게시설이 있다. 제1구간은 고성ㆍ인제(100㎞) 코스로 ‘백두대간의 마지막 봉우리 향로봉을 찾아서’란 테마가 붙었다.
제2구간 양구 ‘생태계의 보고, 양구 두타연에서 열목어를 만나다’, 제3구간 화천 ‘전쟁이 만든 또 하나의 생태계’, 제4구간 철원 ‘선사 유물에서 근대 문화유산까지’, 제5구간 연천 ‘평화를 염원하며 철책을 걷다’, 제6구간 파주 ‘분단을 넘어 화해로, 남북 교류의 땅’, 제7구간 김포ㆍ강화 ‘서해와 한강의 생태가 만나는 하구’ 등으로 이어진다.
문화부 한 관계자는 “앞으로 국방부 및 군부대와 협의해 민통선 안쪽과 DMZ 철책 내부의 코스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 코스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태관광에 관광객 매료

양구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것은 ‘생태관광’이다. 정부가 보증하는 고품질 생태관광 프로그램 20선에 강원도 4곳(5개 지자체)이 선정됐다. DMZ 생태관광은 도내 2곳만 선정돼 강원DMZ 생태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22일 철원, 영월·정선, 평창, 양구 등이 포함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20선’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프로그램 중 ‘양구 원시 자연이 살아 숨쉬는 DMZ 자연체험’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양구군은 웰빙 생태등산코스  생태관광 상품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구군은 양구읍 석현리와 남면 심포리, 도촌리 일원의 봉화산 등산로를 사계절 내내 볼거리 있는 생태등산로로 조성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만도 2억4200만 원에 달한다.
1604년(선조37년) 산 정상에 봉화대가 설치된 것에서 유래한 지명인 해발 875m 봉화산의 생태등산로는 양구읍 석현리-남면 도촌리(국토정중앙 점)구간 등 3개 구간, 약 14km의 길이로 조성된다.
등산객들이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신갈나무 군락의 녹음,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하며 등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및 숲 체험 공간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도 마련돼 있다.
생태등산로에는 나무계단, 돌계단, 안전로프, 이정표 등의 편의시설과 봉화산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봉화대 터 발굴유래 안내판이 설치될 방침이다. 또 국토정중앙 점까지 가는 등산로도 새로 만들어진다.
양구군은 지난해 사명산에 11.6㎞ 길이의 생태등산로 조성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다. 생태식물원, 광치휴양림, 후곡약수터, 산양증식복원센터, 야생동물생태관 등 국내 최대 생태계 보고(寶庫) 중 한 곳인 대암산 일원을 연결하는 27㎞ 길이의 대암산 생태등산로도 조성 중에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사명산 등산로를 철쭉길로 조성하고, 국유임도는 산악레포츠가 가능하도록 구조개량 사업을 벌여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숲길걷기 등 각종 대회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산림문화 휴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해안면에 들어서게 될 국립 DMZ 자생식물원이 완공되는 오는 2013년이면 양구에는 해안면 국립 DMZ 자생식물원부터 시작해 대암산, 국토정중앙 점, 봉화산, 사명산으로 이어지는 내륙 백두대간 산림·생태 휴양관광벨트가 형성되게 된다.
양구군은 이에 따라 내륙 백두대간 산림·생태 휴양관광벨트가 조성되면 을지전망대, 제4땅굴, 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기존의 관광지에 산나물 채취 등 산촌 체험관광, 산악레포츠대회 개최 등을 더하는 신개념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등산동호인, 가족단위 체험관광객, 산악레포츠 동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인 셈이다.

빼놓을 수 없는 곳 ‘해안면 전쟁기념관’

해안면 전쟁기념관도 꼭 들려야 할 곳으로 꼽힌다. 이 전쟁기념관은 도솔산전투, 펀치볼 전투, 피의능선전투 등 양구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한국전쟁에 사용됐던 각종 무기와 전쟁유품 5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방산면의 경우 금강산에서 출토된 이성계 발원문 백자발을 만들어낸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양구군은 이곳에 자기박물관을 만들어 다양한 작품을 전시, 과거의 영광을 기리고 있다.
뿐만 아니다. 양구는 ‘굴뚝에 연기가 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청정지역이다. 특히 펀치볼에서 생산되는 ‘청정 시래기’는 구수하고 맛이 좋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곳 시래기는 ‘가을무’를 늦게 심어 무뿌리가 자라기 전에 잎을 채취, 무청이 가늘고 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 시래기는 다른 지역보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더욱 풍부해 겨울철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지역 농민들을 중심으로 4∼5년 전부터 통일고랭지채소 영농조합법인을 구성, 매년 20∼30톤의 시래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농협 하나로 마트에만 판매하는데 ‘대암 농협 시래기’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두타연 계곡

그간 안보관광지로만 인식됐던 양구가 몇 해 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두타연을 비롯해 희귀식물이 서식하는 용늪, 병풍 모양 직연폭포 등 청정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생태 체험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
곳곳에 볼거리가 줄을 잇지만 그중에서도 백미는 ‘비무장지대 절경’으로 불리는 두타연 계곡이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수입 천을 만나 비취빛으로 흐르다가 10m 높이 폭포에서 장쾌하게 쏟아져 내리는 곳이다.
50여 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에 때 묻지 않은 생태계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계곡을 따라 유유히 걷다보면 원시 자연의 청정함에 온몸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두타연에서 트레킹하기 가장 좋은 코스는 방산면 건솔리에서 폭포에 이르는 7㎞ 구간. 계곡 절경을 감상하며 1시간 정도 걷다보면 두타연 폭포를 만나게 된다.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들이 잔잔한 물결 주위를 감싼 모습이 운치 있다. 여름이 되면 내금강에서 흘러내려온 청정한 물살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여든다.
두타연은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는 차갑고 깨끗한 강물에서만 사는 냉수성 어류. 두타연은 무더운 여름에도 수온이 15도를 넘지 않아 열목어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맑고 차가운 두타연 계곡에 두 발을 담그고 앉아 있으면 ‘무릉도원이 바로 여기구나’ 싶다.
양구를 여행할 때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펀치볼이다. 북쪽으로 가칠봉, 서쪽으로 도솔산, 남쪽으로 대암산에 둘러싸인 펀치볼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이 가운데가 움푹 파인 이곳 지형을 보고 마치 ‘넓은 화채 그릇’을 닮았다고 했던 데서 연유한 이름이다. 1000m 이상 봉우리들이 분지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양구 땅에서도 펀치볼은 가장 치열했던 전투 현장으로 손꼽힌다. 펀치볼 주변으로 피의 능선 전투전적비, 도솔산 전투전적비, 가칠봉 전투전적비 등이 세워져 있어 전쟁에서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마지막 전투 장면도 바로 이곳에서 촬영됐다.
가칠봉 능선에 자리한 을지전망대(1049m)에 오르면 펀치볼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날씨가 맑게 갠 날이면 금강산 비로봉과 월출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해마다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이곳에 올라 북녘 땅과 양구 일대 전망을 감상한다. 수려한 풍경 너머 전해지는 아픈 옛 기억에 마음이 애잔해지기도 한다. 아이와 함께 찾는다면 우리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최근에는 도내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PLZ의 개발 가능성과 관광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체 DMZ 거리 248㎞ 중 145㎞, 면적 907㎢ 중 529㎢를 도가 차지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도내 움직임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

박수근 미술관

양구를 방문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군립 박수근 미술관이다. 박수근 화백의 고향인 정림리 생가터에 마련된 미술관에는 작가의 채취가 묻은 유품과 유화, 수채화, 판화, 드로잉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전쟁 당시 접전 지역 중 한곳인 양구는 최근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우선 양구가 자랑하는 예술인 박수근화백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박수근 미술관이 눈길을 끈다.
2001년 박수근화백 생가터에 660㎡ 규모로 건립된 박수근미술관은 작가의 예술관과 인생관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이 소장돼 있으며 박 화백을 기리는 현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최형순 박수근미술관장은 “연간 2만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며 “본관에서는 상·하반기에 기획전시를, 최근 문을 연 별관에서는 연간 7회 정도의 기획전시를 각각 펼치는 등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장수하는 산골마을 고대리

수공예 대형 지게가 마을 어귀를 지키고 섰다. 솟대며 문패며 마을 구석구석에 손맛이 배어 있다. 5명의 전통 수공예 장인이 있는 곳. 마을은 오히려 활기차다.
“우리가 죽으면 없어지고 말드래. 그래서 시작했지~.”전통 수공예를 마을 브랜드로 사업화시킨 이유다. 고대리 노인회 27명 중 16명이 80세 이상이다.
나이든 사람들은 틈만 나면 모여 앉아 짚신이며 멍석이며 뚝딱뚝딱 만들어낸다. 물이 좋아 장수한다며 자랑을 늘어놓지만 즐겁게 모여 열심히 일하는 게 진정한 장수 비결이라고 말한다.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에는 50여 가구가 산다. 작은 산골마을이지만 저력은 대단하다. 2008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전국 콘테스트에서 1073개 마을을 제치고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어르신이 지켜낸 전통을 발판 삼아 경쟁력 있는 산골마을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높은 지대라는 뜻에서 ‘고대리’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마을에는 밭이 대부분이다. 주민들은 꽃,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등을 재배한다.
농사일이 한가해질 때면 수공예품 솜씨를 발휘해 마을을 가꾼다.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에는 옛고을 체험장과 전시장이 들어섰다. 도시 손님이 찾아오면 수공예품 만들기와 농촌 체험에 마을은 한껏 활기가 돈다. 고대리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옛것을 지켜낸 손맛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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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
서울에서 45번 국도를 따라 춘천을 경유하거나 6번 국도를 타고 홍천으로 들어와 44번 국도를 따라 양구로 들어가면 된다. 서울에서 3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는 동서울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하루 11차례 운행하며, 춘천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5차례 운행한다. 양구시외버스터미널(033-481-3456).

▲ 맛집
- <정주골> 해안면에 위치, 시래기고등어찜이 일품(033-481-6777)
- <흙돼지촌> 흙돼지를 직접 사육. 삼겹살이 주 메뉴(033-481-0943)
- <해안휴게소> 대형주차장을 갖춰 편리. 산채비빔밥을 많이 찾는다(033-481-5546)
- <이가네> 오골계. 읍내에 있다. 일반적인 백숙요리가 아니라 포를 떠서 숯불 석쇠에 구워먹는다. 특이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는 평을 듣는단다. (033-482-1066)
- <광치 막국수> 남면 가오작리에 있다. 메밀로 만든 막국수와 편육이 남다르다는 평을 듣는다.(033-481-4095)
- <양구재래식 손두부> 직접 키운 콩으로 만든 재래식 두부 요리가 유명하며 두부전골과 두부구이 등이 호평을 받는다.(033-482-4475)
- <풀향기> 계절별 나물로 만든 산채정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양구의 특산인 곰취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033-481-6669)
- <청솔골> 방산천에서 잡히는 잡어들로 요리하는 민물매운탕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방산천 바로 곁에 있어 풍취 또한 좋다.(033-481-1094)

▲연락처
- 양구군관광안내소(033-480-2675)
- 통일관<제4땅굴·을지전망대> (033-480-2674)
- 박수근미술관(033-480-2655)
- 선사박물관(033-480-2677)
- 국토정중앙천문대(033-480-2586)
- 양구시외버스터미널(033-481-3456)
- 농업기술센터<마케팅사업> (033-480-2280)
- 명품관(033-480-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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