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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후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후 관람객 1000만 명 돌파
  • 월간리치
  • 승인 2009.05.28 15:58
  • 호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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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0월 28일 이전 재 개관 후 3년 6개월 만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용산으로 이전하여 2005년 10월 28일 재개관한지 3년 6개월여 만인 2009년 5월 17일 관람객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 초기 3일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불과 44일(개관일수) 만인 2005년 12월 16일 관람객 100만 명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제 관람객 1000만명시대를 맞이했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에 와서 유물을 관람하기도 하지만 연극과 공연도 관람하고 교육프로램도 참여한다. 그것도 아니면 가볍게 쉬었다 가기도 간다.
복합문화기관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 깊속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박물관은 21세기 문화 및 지식산업의 기본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박물관을 통한 문화활동이 국가경쟁력인 창의력이 기초가 되며, 국민들은 여가생활의 활성화를 통해 축적된 문화적 소양을 창의력과 밀접하게 연관시킨다.
이러한 문화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곳이 박물관의 또 다른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관람객 1000만 돌파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5월 17일, 19일 양일간 박물관 으뜸홀에서 ‘관람객 1000만명 돌파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1000만 번째 입장고객에게는 문화상품 금관 복제품(국보 188호 천마총 금관), 최광식관장이 싸인한 국립중앙박물관도록, 한국박물관개관 100주년 기념특별전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초대권이 주어졌다.
아쉽게도 1000만번 째 관람객이 되지 못한 관람객 중 앞뒤 5명에게는 아차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명품유물을 모은 국립중앙박물관 100선도록 과 ‘클레오파트라’ 공연 티켓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문화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문화향수의 기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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