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서 새롭게 떠오르는 삼청산은 동진시기 여러 신선들이 도를 닦던 곳으로 전해오는 풍경구로 ‘옥경봉, 옥호봉, 옥화봉’ 세 봉우리가 마치 신선이 앉아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삼청산으로 불린다. 예로부터 삼청산의 절경을 두고 ‘천하무쌍복지(天下無雙福地)’라는 호칭이 생겼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며 200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중국 강서 동북부에 자리한 국가 중요 풍경명승구 삼청산은 산악경관을 기본으로 하고 샘물과 폭포, 도교 역사유적 등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약 14억 년의 지질변화를 거쳐 형성된 화강암 밀집 자연 경관은 현존하고 있는 화강암 밀집군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규모도 가장 크다. 2008년 7월 8일, 중국에서 7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4억 년 전 풍경 고스란히 간직
삼청산의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는 남청원 풍경구다. 금사케이블카 정상에서부터 시작되는 남청원 풍경구는 삼청산에서 가장 유명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14억 년 전의 지리적 변화로 형성된 화강암봉림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으며 특히 5~6월이 되면 꽃으로 뒤덮인 산과 해질 무렵의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남청원 풍경구에선 삼청산 10대 절경 주 거망출산, 동방여신, 옥녀개회, 삼룡출해 등 7곳을 볼 수 있다.
양광해안 풍경구도 꼭 가볼만 한 곳이다. 이곳은 삼청산의 동쪽에 위치한 고공잔도 풍경구이다. 총 길이가 3600m에 달하는 이 풍경구는 일출, 운해, 백리송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투명유리로 1600m밑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협곡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자유트레킹을 할 수 있는 옥경봉 풍경구도 가보자. 옥경봉(玉京峰)은 해발 1816.9m의 삼청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삼청산 중심에 있는 풍경구다. 서해안 풍경구는 삼청산 코스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곳으로 이곳을 보지 못했다면 삼청을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없다.
평탄한 잔도로 이루어진 서해안 풍경구는 아름답고 아찔한 전경이 인상적이다. 잔도는 기암괴석 절벽에 인공으로 평탄한 등반로를 만든 것으로 깎아질 듯한 절벽에 길을 걷노라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중국의 다른 산과 달리 평길로 되어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관광할 수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3600m의 잔도길은 중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잔도로 불리고 있다.
하나투어는 2012년에 이어 2013년 야심차게 단독 삼청산 전세기를 새롭게 시작한다.
매력적인 관광지들과 한층 업그레이드로 재정비한 이번 전세기 상품은 순수한 자연과 함께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삼청산 전세기 상품은 중국 제일의 2대 명산 삼청산과 황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이다.
황산은 중국 오악(五岳) 중 으뜸으로 일찍이 두보와 이백을 비롯한 중국의 수많은 시인들에게 칭송 받아온 만큼 장엄하고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며 명성만큼 아름답고 수려한 산세로 제일의 명산으로 꼽히고 있다.
황산 산위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 여유로운 산행 시간 보장은 물론 황산의 운해와 일출을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강서성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용호산수유람과 무원도 관람할 수 있다.
용호산수 유람은 용호산의 기암괴석들을 배경으로 흐르는 노계하(瀘溪河)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가마우지를 이용해 낚시하는 모습을 재연한 가마우지공연과 이색적인 장례문화를 재연한 승관쇼를 볼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불리는 무원은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중국에서는 이 마을을 보러 매년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흰 벽에 검은 기와를 얹은 휘파 건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살아가는 시골마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대표 관광지로는 시간이 멈춰버린 작은 마을 이갱(李坑)이 있다.
흰 벽에 검은 기와를 얹은 명청시대의 휘주 건축들이 마을 내에 가득하며 마을 골목사이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 돌, 나무, 벽돌 등으로 건조한 여러 종류의 수십 개의 작은 다리가 집들을 이어주는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즐길 거리와 볼거리 ‘다양’
카르스트 동굴 영암동굴 함허동도 가보자. 중국 AAAA급 관광구이자 국립삼림공원인 영암풍경구에 위치한 영암동굴(함허동)은 동굴면적 7200평방미터, 낙차 90여m의 카르스트 동굴로 금산, 은산, 수중모란 등 자연이 만들어낸 기이한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음이온 가득한 힐링폭포 와룡계곡은 골짜기의 총 길이가 3.5km로 공기속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음이온 수치가 중국 여느 기타 관광지보다 높아 맑은 공기를 자랑하고 있다.
또 네이쳐 파라다이스 시하이온천 리조트에서 힐링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세계 3대 온천수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우수한 온천수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맑은 물과 공기를 자랑하고 있다.
정5성 웰빙 리조트로 80여 개의 온천테마파크와 대규모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및 키즈풀을 갖춘 종합 워터월드 테마파크다.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먹고 자란 유기농 채소와 현지 특산물로 만든 리조트식의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자료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