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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잠들지 않는 ‘홍콩’ 쇼핑·관광·음식 모든 게 있다!
24시간 잠들지 않는 ‘홍콩’ 쇼핑·관광·음식 모든 게 있다!
  • 월간리치
  • 승인 2013.07.10 18:17
  • 호수 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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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좁은 면적을 이용해서 모든 것이 효율적으로 집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최상의 교통시스템과 완벽한 영업서비스로 관광객이 원하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관광지다. 또 ‘아시아 요리의 심장부’로 불리는 홍콩에서 환상적인 요리는 빼놓을 수 없는 홍콩 관광 매력 중의 하나다.

수백 가지 ‘요리 천국’

홍콩의 요리는 광동 요리를 발전시켜 국제화 시킨 것인데 일찍이 서구 열강과 아라비아와의 교역이 많던 홍콩은 다양한 중국의 요리를 소개했다.
지역적 특성상 비행기, 자동차, 배만 빼고 다 먹는 광동 요리가 많았으며 그 중 대표적 요리로는 돼지고기 바비큐로 알려진 차사오와 어린 통돼지구이인 피옌피루주, 광동식 탕수육인 구라오러우, 거위를 구운 맹오루씨우응오가 있다.
홍콩의 대표적인 음식 중 또 하나는 딤섬(点心)이다. 이 딤섬이라는 말은 아침과 점심사이 혹은 점심과 저녁사이에 먹는 스낵종류를 말하며 딤섬과 함께 차를 마시는 행위를 얌차라고 한다.
딤섬의 원래 한자의 뜻은 ‘마음에 닿는다’로 음식을 삼킬 때 심장을 살짝 스쳐 지나갈 정도로 가벼운 음식이라는 뜻이며 천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음식은 청나라 때부터는 연회를 화려하게 하는 장식용으로 발달했다고 한다. 홍콩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홍콩은 쇼핑의 천국이기도 하다. 그 중 스탠리 마켓은 서민을 위한 홍콩의 대표적인 쇼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바닷가 근처의 미로처럼 이루어진 작은 길을 따라 다양한 상점들이 시장처럼 형성된 지역이다.
그림과 수공예품, 가구, 실크제품, 골동품, 의류, 그 밖의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이 밀집되어 있다. 스탠리 프라자는 스탠리의 상징으로서 복원된 식민지 시대의 건물인 머레이 하우스도 이곳에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스탠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홍콩의 자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백만불짜리 야경, 매혹적인 쇼핑센터, 맛있는 요리와 함께 동서양의 문화가 적절하게 융합된 아시아의 중심도시 홍콩에서의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다양한 분위기의 볼거리

홍콩에서 가볼만 한 곳 중 하나는 페닌슐라 아케이드 호텔이다. 홍콩을 대표하는 호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역사가 깊다. 호텔 온천장에서 내려다보이는 홍콩의 전경은 장관이며 호텔 내부는 각종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부띠끄가 즐비해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와 명품쇼핑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이곳 페닌슐라 호텔의 본관과 신관에 있는 쇼핑 아케이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자그마한 맞춤 제작 샵들도 있다. 주말에는 쇼핑 인파로 매우 번잡한 반면 평일 오전 시간에는 조금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하버시티(Harbour City)쇼핑몰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관광지다. 스타페리 승강장에서 시작되는 하버시티 쇼핑몰은 오션센터, 오션터미널, 게이트웨이 등으로 나뉘어져 700여 개 이상의 샵으로 이루어진 홍콩 최대의 현대적 쇼핑몰이다. 그 중에서도 오션 터미널에 가장 많은 매장이 몰려있으며 이곳을 꼼꼼하게 돌아보려면 하루를 잡아야 할 정도로 그 규모가 대단하다. 또한 각종 매장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카페 등도 자리하고 있어 전천후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센트럴에 위치한 랜드마크도 중요 쇼핑코스다. 이곳은 그 이름답게 세계적인 일류 브랜드 매장이 모여 있는 곳으로 내부가 아주 넓다. 센트럴에서는 깔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회사원을 많이 볼 수 있듯이 홍콩 비즈니스의 중심가인 동시에 명품샵들이 즐비한 쇼핑의 거리이기도 하다.
홍콩에는 유명 브랜드 매장뿐만 아니라 토속적인 골동품 가게들도 아주 유명하다.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절 가운데 하나인 만모미우를 중심으로 한 그 주변 거리가 홍콩에서 유명한 골동품 거리다.
할리우드 거리는 셩완에 있는 관광명소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부터 골동품까지 옛날 물건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제값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 모조품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에 이태원이 있다면 홍콩에는 란콰이퐁이 있다. 홍콩 젊은이들의 거리 란콰이퐁은 홍콩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서구적인 분위기의 예쁜 카페와 바가 즐비한 이곳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란콰이퐁의 이런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부담스럽고 싫다면 스타일리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스탠튼 스트리트(Staunton Street)로 가자.
할리우드 거리의 남쪽과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스탠튼 거리는 서양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시작한 곳으로 거리에 분위기 있는 카페와 바가 많이 모여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맥주 한잔씩 하면서 대화를 나누기 좋다.
자료제공 :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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