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간 문화교류에 박차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2012년 설립되는 복합문화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 소재)을 근거지로 활동하게 될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의 창설공연을 지난 5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개최했다. 또 이달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기념해 한-아세안 정상들의 만남을 축하하고 11개국의 다양한 전통악기가 어울려 하나의 곡을 연주하는 것처럼 한국과 아세안의 우호와 화합을 상징하는 제주 공연과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일반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공연이 무대에 펼쳐진다.
세계에선 처름으로 구성된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는 아시아 문화교류의 장이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주무대로 구성되는 동남아시아(전통음악), 중앙아시아(신화·설화), 아랍(영상), 남아시아(전통무용), 동북아시아(전통연희) 등 아시아 5대 권역별 예술커뮤니티의 첫 문화협력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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