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슈퍼리치의 특별한 투자법....연금보험 장기적 관접 접근해야
슈퍼리치의 특별한 투자법....연금보험 장기적 관접 접근해야
  • 월간리치
  • 승인 2013.12.10 08:10
  • 호수 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첫걸음은 안전성의 확보다. 현재 보유 자산을 토대로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공격적인 투자를 위해선 안전성이 바탕이 되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연금보험도 다양하게 진화 중이다. 보험상품을 고르는 금융소비자들의 입맛이 깐깐해진 데다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보험사들도 각종 아이디어를 연금보험에 결합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더 드림 교보 연금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오래 가입할수록 보너스가 쌓여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로 적립해 주는 금리연동형이다. 여기에 오래 유지하면 장기 유지 보너스를 적립해 더 많은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약 없이 연금 혜택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매년 기본적립액의 0.5%를 별도로 쌓아뒀다가 5년마다 적립액에 더한다. 납입기간이 끝난 뒤에는 매년 0.2%를 쌓아 뒀다가 연금 개시시점에 적립액에 더한다. 저금리 시대에서 노후를 오랜 기간 준비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만 40세에 가입해 20년 동안 납입하고 만 65세에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기존 연금보험에 비해 연금액을 약 6.8% 더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사정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우면 보험료 납입을 연기해 주거나 납입을 종료할 수 있다. 굳이 해약하지 않고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금 수령 때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연금지급 시기를 바꾸거나 필요한 기간에 연금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장기 간병 상태가 되면 연금액이 두 배로 높아지는 장기 간병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있으면 추가 납입, 목돈이 필요하면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월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으며 가입연령은 만 15~64세다.
투자수익 높였다 삼성생명은 최근 '2-Step 변액연금보험’상품을 내놨다. 연금받는 시점을 2단계로 나눠 투자수익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금을 받기 전뿐만 아니라 개시한 후에도 10년간 일부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적립금의 60%를 제1연금, 나머지 40%를 제2연금의 재원으로 나눈다. 이후 제1연금은 종신까지 지급되는데 초기 10년 동안에 10년 이후 받는 연금액의 4배를 받는 조기집중 형태로 지급된다. 제2연금의 재원은 연금을 받기 시작한 뒤 10년간 펀드에 투자돼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10년 뒤부터는 ‘제2연금 재원과 추가 수익, 그리고 제1연금의 잔여분’에 해당되는 연금을 받는 구조다.
‘Step-Up 보증 옵션’으로 안정적인 수익 추구도 가능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험료를 모두 낸 후 연금을 받기 전까지 펀드에 투자되면서도 보험료 원금의 100~150%를 최저 보증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5~58세이며, 주식형펀드 편입 비율에 따라 1종(30%)과 2종(50%) 2가지가 있다. 보험료를 내는 기간은 5~20년 중에서, 제1연금 개시 나이는 60~70세 사이에서 정하면 된다.
납입면제 보장 확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