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愛 사랑합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따뜻한 가슴과 사랑으로 직원을 섬기는 감성경영에 나서 화제다. 최근 이 행장은 투병 중인 직원과 가족이 있는 영업점과 병원, 가정으로 직접 달려가 위로와 격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샌드위치 데이에도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섬김경영(Servant Leadership)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이 행장은 지난달 21일 오전, 부친의 장기 입원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지역 영업점에 근무하는 강 모 과장(女)과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박상권 노조위원장과 함께 부천의 한 종합병원을 직접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액씩을 모아 적립한 ‘우리사랑기금’에서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은행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을 위로하며 부친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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