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오! 필승코리아 적금”
동계올림픽도 다 저물었으니 이젠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고대해야 하는 때를 맞춰 하나은행(행장 김종준)이 월드컵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 주는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를 오는 6월 17일 까지 판매한다.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고, 최저 가입금액 1만원아며 계약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월 단위로 고객이 정할 수 있다.
금리는 정액적립식 3년제 기준 연 3.5%(2월 11일 현재)이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시 연 0.1%p, 8강 진출 시 연 0.2%p, 4강 진출 시 연 0.3%p의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최고 연 3.8%까지 가능하다.
기은, 어린이 통학지원 앱 출시
스마트 앱으로 든든한 가족사랑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한 기업은행(행장 권선주)의 아이디어 또한 눈길을 끈다.
기업은행은 전국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지원과 학부모와의 의사소통을 돕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 ‘IBK등하원 알리미’를 출시 2월 중순 출시했다.
동승하는 인솔교사가 스마트폰만으로 어린이의 등·하원 및 승·하차 정보를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으며, 등원 정보는 출석부와 자동 연동돼 아이별 출석현황 관리가 편리하다.
또 폭우·폭설, 도로막힘, 차량고장 등 긴급상황 시 간편한 문자메시지 발송으로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기존의 종이 알림장 대신 주요 일정 및 식단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을 앱 공지사항에 게시할 수 있다.
학부모는 이 앱을 이용해 자녀들의 등·하원 시간 및 공지사항 확인은 물론, 통학차량과 탑승장소 등을 간단한 조작만으로 손쉽게 변경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아이모아 자금관리 서비스나 교사 급여이체 등 기업은행 거래 유치원에 무료로 우선 지원된다.
SC은행 “지점서 재테크성향 봐 드려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전국 80개 지점을 돌며 고객들의 재테크 성향을 살펴봐 주고 자산관리 플랜 컨설팅을 해주는 이벤트를 무료로 펼친다.
특히 이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2월 25일 이후 진행하는 곳이 무려 70개 여서 이번 지점 순방 이벤트는 3월이 절덩을 이룰 전망이다.
재미있는 질문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을 가늠한 후 전문가(Wealth Advisor)가 자세한 조언을 해주게 된다.
이벤트는 고객의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이해 및 수익률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상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권영로 WM/PB투자자문영업팀 이사는 “고객들은 어려운 금융상품 선택에 대해 고민하다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하기도 한다”며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전문가(Wealth Advisor)의 도움을 받아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전반적인 재무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