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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술법인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원높은 연주로 대중화에 성큼
전문예술법인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원높은 연주로 대중화에 성큼
  • 월간리치
  • 승인 2014.03.10 20:07
  • 호수 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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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모든 곡을 2주에 걸쳐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왔던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올해도 ‘벨라지움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다. 마에스트로 김남윤이 지향하는 것은 품격 높음으로서 대중화에 성공하는 것인데 다양한 장르에 걸친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얻을 심산이다. 리치가 역량 출충해서 자신감 넘치는 W필하모닉을 조명해 본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남윤이 곁들이는 절제되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사하는 W필하모닉.
2008년 창단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2주에 걸쳐 선보여, 국내 최초·최단기간의 수준 높은 연주로 이름을 떨쳤다.
김남윤에 의해 설립된 창단 첫 해 결국 한국일보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하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2009년 명동 포스트타워 아트홀에서 매주 화요일 무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관객에게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베토벤·차이코프스키·브람스 등의 교향곡시리즈와 협주곡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4년에도 교향곡 시리즈 '벨라지움 클래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딱딱하게 경직되기 일쑤인 공연장을 벗어나 고급스럽고 편안한 환경에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교향곡 시리즈로는 '3B Symphony Series'를 준비했다.
3B는 음악사에 중요한 획을 그었던 독일의 작곡가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브람스(Brahms)를 가리키는 별명이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들의 관현약 작품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탄탄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교향곡 시리즈로 일상에 지친 관객에게 새로운 휴식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정찬 코스가 포함된 디너콘서트 가격은 15만원이고 와인과 음료가 제공되는 소셜콘서트는 3만원에 준비됐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Music Director & Maestro) 김남윤은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역임 후 1998년부터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아 해마다 카네기홀에서의 정기연주회 등의 활동을 펴던 중 2007년 한국의 7개 도시 순회연주를 성공리에 마치고 2008년 귀국했다.
뉴욕 클래식 방송 WQXR 평론가 데이비드 듀발은 "원본에 충실함과 표현의 다양성이 잘 배합된 그의 음악적 해석은 모든 청중을 편안하게 해주며, 단원들과 쉴 새 없이 교감하는 정교한 지휘테크닉은 오케스트라로 하여금 자신의 깊은 영감을 표현토록 만드는 뛰어난 능력의 지휘자"라는 격찬을 던졌다.
그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프로그램과 획기적인 운영 방법을 통해 국내 민간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KBS 1FM '김남윤의 오케스트라 이야기' 방송과 더불어 다양한 특강을 통해 클래식과 오케스트라의 대중화에 한 몫 단단히 해 왔다.
한편, 지난해 3월에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의 3대 단장 취임식을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디너콘서트와 함께 진행하면서 후원회를 새로 조직한 바 있다. 후원회에는 민간기업을 비롯, 학계와 시민단체, 예술가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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