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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8월 개막!
뮤지컬 8월 개막!
  • 월간리치
  • 승인 2009.06.30 17:38
  • 호수 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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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가 유럽권을 벗어난 지역으로는 최초로 국내 무대에 소개된다. 이 뮤지컬은 지난 2003년 4월, 이태리 밀라노 뗴아뜨로 델라루나 극장에서 초연되어 이태리 정통 오페라와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세기적인 조화를 이루어 내며 오페라의 대중화, 뮤지컬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작가인 C.클로디의 원작을 바탕으로 오페라의 본고장답게 성악의 나라, 이태리 특유의 느낌이 돋보이는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로 재창조 된 뮤지컬 <일 삐노끼오>.
<일 삐노끼오>는 기존 오페라와 뮤지컬 관객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했으며 연령을 초월해 다양한 감성을 이끌어내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 최초의 공연이 될 이번 내한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로마에서 관람 후 극찬하고 한국 공연을 추천하며 이루어지게 됐다. 
올 하반기 최고의 작품이 될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화려한 이태리 오리지널 캐스팅과 기술팀이 내한해 8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내 초연된다.

이태리 특유의 감각으로 표현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됐던 뮤지컬들과 차별화된 오페라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 작가인 C. 클로디의 원작 <삐노끼오>의 스토리를 전 극에 걸쳐 표현하고 있으며 이태리 특유의 느낌이 돋보이는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 구성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기존 뮤지컬 마니아 외에 오페라 마니아까지 만족시키는 작품이다.
지난 2003년 밀라노(이태리) 초연 이후, 이태리 전역 22개 도시와 스페인 등 유럽 지역에 공연되어 수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극찬하고 국내 공연을 추천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성·창조성·대중성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C. 클로디의 원작인 삐노끼오의 환상적 어드벤쳐 스토리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감추고 있는 판타지 세계로의 모험과 그 유혹을 경험할 수 있다.
뮤지컬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한 유럽 뮤지컬들이 국내에 선보여지는 가운데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이런 시장의 요구와 관객들의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 예컨대 우리에게 창조적 인간의 전형인 다빈치와 수제 명품으로 친근한 이태리 문화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이태리 명품 뮤지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뮤지컬의 ‘감동’은 그 주제의 창조적인 표현으로 다가온다. 섬세한 무대 디자인과 비비드 컬러의 의상, 세심한 메이크업, 풍성한 장면 전환으로 이루어진 이 뮤지컬은 오랜 동안 이태리 특유의 감수성을 표현해온 영화감독 사베리오 마르코니의 손길을 거쳐 면면이 그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뮤지컬의 성공은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관객의 반응을 통해 평가된다. 연령과 성별, 지역을 초월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이 뮤지컬의 그 감동은 바쁘고 메마른 우리의 하루 일상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때론 편안하게, 때론 깊은 감동을

오페라의 나라 이태리 특유의 음악적 감각은 뮤지컬 <일 삐노끼오>의 자부심을 이해하게 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락(Rock) 발라드 음악으로 무대의 막을 올리고 세계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듯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힙합(Hip?Hop), 우리에게 친근한 이태리 정통 가요 깐쬬네(Cansone), 다양한 리듬으로 감각적인 맛을 북돋우는 라틴음악(Latin) 등 수 많은 장르의 노래와 음악들을 아우른다.
현재 이태리 대중음악을 이끌고 있는 젊은 감각의 듀오 그룹, <이 푸(I Pooh)> 창작으로 솔로, 듀오, 트리오와 대합창 등 오페라적인 발상을 통해 매 순간마다 때론 편안하고, 때론 깊은 감동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22곡의 아리아로 구성되어 국내 관객의 귀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심혈 기울인 ‘꼼꼼한 준비’

뮤지컬 <일 삐노끼오>의 아시아지역 내한 공연은 유럽 밖의 공연으로는 최초다. 이태리 제작사 <꼼빠니아 델라 랜시아>는 최상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에 입국 전 한 달간 국내 초연 무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그들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자신들의 공연장 환경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극장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공연 환경으로 만들어 4주간의 리허설을 거침으로서 안정되고 조화로운 무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일 삐노끼오>는 오는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문의 : 02-3461-0976, www.musicalpinocchio.com/teaser>

 공연 개요

제목
이태리 오리지널 뮤지컬 <일 삐노끼오> 내한 공연
일시
2009년 8월 7일(금) ~ 8월 23일(일)
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시간
화/수/목/금: (저녁 7시), 금/주말: 오후 2시와 7시 (변동될 수 있습니다)
티켓가격
B석 40,000원 / A석 70,000원 / S석 90,000원 / R석 110,000원
VIP석 130,000원 / PINOCCHIO 패키지 150,000원
주최
SMI엔터테인먼트㈜
제작
(이태리)Compagnia della Rancia, (한국)SMI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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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서울의 ‘마담투소’ 63 왁스뮤지엄 오픈
크게/ 베컴에서 이병헌까지 ‘스타들 한자리’

즐거움이 가장 높은 곳, 한화63시티(대표이사 정이만/www.63.co.kr)는 7월 3일 국내 최초로 상설 밀랍인형 박물관 ‘63왁스뮤지엄’을 오픈한다. 런던, 뉴욕, 홍콩, 베를린의 마담투소 뮤지엄과 같은 상설 밀랍인형 박물관을 서울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된 것.
63왁스뮤지엄은 63빌딩 지하3층 복층 구조의 500평 규모의 전시관으로 약 100여 점의 밀랍인형이 전시된다. 특히 63왁스뮤지엄은 아시아 최고의 밀랍인형 작가 마쓰자키 사토루씨 등 해외 유명 작가의 작품으로만 구성이 되어 기존 국내 밀랍인형 전시와는 다른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63왁스뮤지엄은 ‘최후의 만찬’, ‘스타 리셉션’, ‘스포츠 스타’, ‘역사의 인물’, ‘카툰 스튜디오’ 등 각 전시 콘셉트에 따라 10개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중 ‘스타 리셉션관’은 마를린먼로, 제임스딘 등 유명 해외 영화 스타는 물론 최지우, 이병헌, 배용준 등 한류 스타의 밀랍 인형과 친필 사인, 포스터 등도 같이 전시되어 아시아 관람객들의 인기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스타관’은 베컴, 타이거 우즈 등 월드 스타와 이승엽 과 히딩크 감독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한국 스포츠 스타도 같이 전시된다. ‘역사 인물관’은 아인슈타인, 피카소, 에디슨 등 역사적인 위인들이 전시되어 아이들에게 교육 장소로도 좋다.
특히 63왁스뮤지엄은 이제 고인이 되어 만날 수 없는 김수환 추기경의 밀랍인형도 전시해 아직 그분들을 잊지 못해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 기존의 유명 인물을 전시하는 일반 밀랍전시를 벗어나 공포 체험관, 5D입체영상관 등 관람객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관도 같이 오픈한다. 5D입체영상관은 360도 입체영상은 물론 소리, 바람, 냄새까지도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이다.
공포 체험관은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등 움직이는 호로 밀랍 인형들이 무더위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아찔한 공포로 안내할 것이다.
63왁스뮤지엄 입장료는 성인 1만4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2000원(48개월 미만 어린이 무료)이다. 밀랍인형은 2006년 코엑스의 밀랍전시회가 3개월 만에 36만 명의 국내 관람객이 찾는 등 인기 아이템인 만큼 63왁스뮤지엄도 뉴욕의 마담투소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문의 : 789-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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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
크게/ 차마고도인의 생생한 삶 느껴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8월 16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차마고도의 삶과 예술전’을 개최하고 있다.
‘차마고도’란 서남실크로드의 중심축으로 고래로 티베트의 고원지대를 중심으로 전개된 유목문화권과 중국 남부의 윈난(雲南)성과 쓰촨(四川)성을 중심으로 한 조엽수림지대를 잇는 교역 네트워크를 말한다. 양 지역의 대표적인 교역품의 명칭을 빌려 이를 차마고도라 부르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차마교역의 카라반을 이끄는 마방을 주인공으로 했다. 그의 인생 여정에 맞춰 ‘희망의 길, 차마고도를 향해 떠나다’, ‘차의 고향, 운남과 사천에 도착하다’, ‘행복한 발걸음, 집으로 돌아오다’, ‘소금교역,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로 가다’, ‘오체투지, 샹글리라를 찾아가다’, ‘죽음 그리고 환생, 자연에 순응하다’의 순으로 여섯 개의 주제를 설정했다.
전시 마지막 부분에는 스웨덴의 탐험가 스벤 헤딘(Sven Hedin, 1865~1952)이 1906년부터 1908년까지 촬영한 티베트 사진을 전시한다.
탐험대의 모습과 함께 탐험 도중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경험한 이 지역의 풍속과 풍경을 담고 있어 100년 전 이 지역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스웨덴 국립민족학박물관에서 자료를 제공했는데 이는 최초로 공개되는 사진이다.
이번 전시는 특히 관람객 중심의 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식 전시기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각의 전시주제에 해당하는 설명문안의 작성에 관련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를 구성한 방송작가 윤영수씨가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비롯해 화정박물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대원사 티벳박물관, 실크로드박물관, 티베트박물관에서 차용한 유물을 포함해 모두 200여 점이 전시된다.
기존의 티베트 관련 전시가 밀교예술에 주안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종교예술 이외에도 차마고도상의 다양한 민족이 사용했던 생활용구 등을 체계적으로 전시함으로써 그들의 삶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차마고도 주민의 삶을 대표하는 생활유물에는 복식과 직물자료, 차에 관련된 도구 등이 전시되고, 티베트의 독특한 불교예술의 이해를 위해 탕카와 불교조각, 불교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차마고도인의 삶을 생생하게 느끼고 차마고도상의 다양한 민족에 의해 영위되었던 예술세계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 중에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을 총괄한 KBS 김무관 PD의 강연회 및 초등학생을 위한 전시실 활동지 배포, 룽다 깃발 만들어보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차마고도의 오감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체험가방을 활용해 차마고도 전시를 새롭게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가방은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을 자극하는 생각주머니와 교구재로 구성되며, 참가자로 하여금 이를 통하여 전시품을 깊게 관찰하고 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가방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museum.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운영시간은 7월 19일까지는 토·일 오후 2시~4시, 방학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매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12시/오후 2시~4시다.   

▲전시기간: 2009년 6월 16일~8월 16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역사관 특별전시실
▲전시유물: 우리관 소장품, 화정박물관, 티베트박물관, 통도사 성보박물관, 대원사티벳박물 관, 실크로드박물관 소장품 등 200여 점 전시
▲강연회 및 전시연계프로그램 진행(전시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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