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3 (금)
동아연극상 3관왕 봄날은 간다 부활 극단 ‘진일보’ 우수 레퍼터리
동아연극상 3관왕 봄날은 간다 부활 극단 ‘진일보’ 우수 레퍼터리
  • 월간리치
  • 승인 2014.06.09 16:34
  • 호수 6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 ‘진일보’ 우수 레퍼 터리두 번째 택한 秀作

동아연극상 3관왕    봄날은 간다  부활            


극단 ‘진일보’ 우수 레퍼터리
               두 번째 택한 秀作


2001년 봄, 극장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공간. 그래서 실험 연극의 산실이 되었던 극장 혜화동 1번지에서 올렸다가 2002년 동아연극상 3개 부문(작품상, 무대미술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던 <봄날은 간다>가 다시 돌아 온다.
초연 당시 관객을 3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극장 구석구석에 8개의 스피커를 심어 사운드 입체감을 살리고, 산에서 실제 흙과 솔잎을 가져다 객석에 솔향을 날리며, 9일 동안의 극장 리허설, 작곡 및 실연 녹음 등 소극장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대학로에 회자됐던 작품이다.
당시 창작의 중심에 있던 연출가 김경익이 10년 만에 극단 <진일보>의 우수 공연 레퍼터리화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으로 부활시킨다고.
연극엔 길해연, 김지성, 정석원이 출연한다.
설명이 필요없는 정통 연기파 길해연, 김지성은 연출 김경익과의 작업을 흔쾌히 선택했고, 여기에 상남자 정석원이 자신의 유명세를 내려놓고 무대 막내 연기자로 뛰어들었다.
검증된 작품속에 검증된 배우들이 땀을 쏟아 부은 만큼 기대를 모은다.
극단 <진일보>는 의 우수공연 레퍼터리화 프로젝트 두 번째!
한편 신생극단 <진일보>는 세 번째 프로젝트로 노인 자살문제를 다룬 <눈이 부시게 푸르는 날엔>, 네 번째 프로젝트 통일연극 <신세계 교향곡>이란 작품 준비를 마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