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 뒤 관람객수 20만 명을 돌파한 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선물을 주는 한편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진행 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평일 입장 어린이 및 유아 관람객들에게 50% 할인 관람은 8월 1일(금) 끝나지만 평일 어린이 · 유아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오르세미술관展 기념 엽서세트’를 선물로 준다. 아울러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별 전시 해설도 진행한다. 특별 해설은 평일 오전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교육관 제3실기실에서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당초 전시회 부제가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로 잡혀 있는 데서 알 수 있듯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했던 인상주의 미술 작품 등 명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지라 눈높이 해설까지 곁들이면 더욱 뜻 깊은 관람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